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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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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닭갈비의 대중화 선구적 역할을 하다 (주)중앙식품

춘천닭갈비의 대중화 선구적 역할을 하다 (주)중앙식품

by 운영자 2018.07.27

(주)중앙식품
춘천과 닭갈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전국의 닭 넓적다리 80%가 춘천으로 모인다. 사람들은 닭갈비가 먹고 싶다면 춘천에서 주문한다. 닭갈비와 (주)중앙식품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1996년 법인화를 통해 계육 가공 판매전문회사로서 집에서 캠핑장에서 닭갈비를 편하게 먹는 문화를 만들어 나갔다.
하루에 1톤 이상의 닭갈비가 나가다
(주)중앙식품의 주력 상품인 ‘닭갈비’와의 인연은 일찍이 시작됐다. 90년대만 해도 닭갈비는 음식점에서 사 먹는 메뉴라는 생각을 했으며, 지금처럼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없었다.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었던 홍대표 대표는 박람회에 참석하고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자 마음먹었다.
“박람회에 가보니 포장제품이 많았어요. 춘천닭갈비를 포장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가 한 번 해보자고 생각했죠.”
춘천 1호로 계육 가공 판매 전문회사를 냈지만, 초창기에는 판매도 어려웠다. 사다 먹는다는 문화 역시 없었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생소했다. 10년의 고생 끝에 수요가 늘어났다. 이어 후발 주자도 늘어났다.
(주)중앙식품에서는 닭갈비 외에도 ‘무뼈 양념 닭발’, ‘양념오리 불고기’, ‘양념 닭근위’, ‘양념 닭내장’, ‘가슴살’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닭갈비만 하루에 1톤 이상을 다뤄, 1달이면 40톤의 닭갈비가 나간다. 전국의 닭 넓적다리는 춘천으로 집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항상 연구하며 고객의 입맛 고민하다
2004년부터 시작한 춘천꼬꼬닭갈비 체인점 사업을 병행하며 계육 가공 판매 전문회사인 (주)중앙식품은 더더욱 꼼꼼해졌다. 전국에 퍼져있는 닭갈빗집으로 닭부터 소스와 사리, 떡 부재료를 공급한다. (주)중앙식품의 닭갈비는 철판용과 숯불용이 따로 있으며 소스도 한 종류가 아니라 여러 종류를 갖추고 있다. 매운맛과 순한맛으로 시작해 카레맛이 강한 것, 어린이가 좋아하는 맛 등 고객의 입맛에 세심하게 반응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테스트를 거쳐 소스의 맛을 정착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계속 반복했죠. 만들고, 또 만들며 닭고기 부위마다 다른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연구를 거듭하죠.”
똑같은 양의 재료를 넣어도 맛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확인도 계속 필요하다. 닭갈비를 만드는 과정에는 수작업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청결과 위생을 특별히 신경쓰고 있다. 공장은 해썹(HACCP) 인증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닭갈비, 다르게 접근하고자 합니다
(주)중앙식품은 닭갈비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며 많은 개척을 해왔다. 항상 어떻게 하면 고객이 편하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소스의 소포장도 포장기를 들여와 처음 시도했다. 지금은 많은 부분에서 여러 업체가 표준화되었고, 닭 가공회사도 춘천만 70여 곳이 넘는 등 경쟁도 심화됐다.

“힘든 일이지만 뒤따라가기보다는 선두가 되어 먼저 변화를 하고 싶습니다. 닭갈비도 다르게 생각할 때가 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포장 방법과 양념의 변화 등 늘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위생, 좋은 재료를 쓰는 일은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항상 닭갈비의 내일에 대해 구상하는 모습에서 춘천이 닭갈비의 고장이 된 바탕을 알 수 있었다. 그 안에는 치열한 고민을 이어가는 (주)중앙식품이 있었다.

위치 후석로 462번길 34
문의 257-5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