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청결만큼 주목받아야 하는 것이 내 차의 청결도이다. 운전자마다 차이는 있지만, 좁은 공간에서 운전하는 동안 계속 머무르는 만큼, 건강을 신경쓴다면 당연히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다. 그동안 차량의 외부에만 신경썼다면 이제는 차량 내부도 꼼꼼하게 챙겨보자. 나와 내 가족,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내일 비 올 걱정 없어 편한 발걸음

지난 6월 3일 강원대학교병원 인근에 생긴 ‘스팀닥터세차마트’는 편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접근성이 편리하니 언제든 찾을 수 있고,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 무엇보다 세차를 고려할 때 가장 먼저 찾아보는 것이 ‘비가 오지 않을까?’하며 알아보는 일기예보이다. 하지만 일을 하다보면 앞으로의 날씨를 고려하면서 당장 차량의 청결함을 놓칠 수 없는 상황도 많다. ‘스팀닥터세차마트’는 이러한 고객의 걱정을 말끔히 덜었다. 세차 후 당일 비가 온다면, 다음날까지 외부 세차를 AS해주기 때문이다. 방문해서 잠시 고객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춘천 외에도 인근 지역인 화천 등에서 고객이 많이 찾는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겉부터 속까지 깨끗하게 세차할 수 있기 때문에 문을 연지 오래되지 않은 지금도 많은 고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세균·곰팡이 박멸로 상쾌하게

날씨만큼 미세먼지 수치를 챙기게 된 요즘, 현대인의 호흡기 건강은 더욱 예민한 관심사이다. 차량의 실내 청결도 마찬가지이다. ‘스팀닥터세차마트’는 항균살균 전문업체인 만큼, 확실하게 내부 청결을 책임지고 있다. 스팀으로 1차 살균을 하고, 오존살균기로 2차 살균을 하며, 피톤치드 연무 살균이 이어진다. 여름에 가장 걱정되는 에어컨 곰팡이도 살균을 통해 걱정을 덜 수 있다. 어린이·노약자·임산부 등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관리재 코팅, 휠코팅, 타이어왁스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디테일 세차, 코팅 세차를 담당하는 곳으로 한번 방문 뒤에는 더욱 찾고 싶어진다. 또한 ‘스팀닥터세차마트’는 바르는 광택제인 엑스코트 전문점이다. 기존의 6개월 정도 수명이 되는 제품과 달리 5년 정도 수명이 되니 오랫동안 차량을 보호할 수 있다. 세차뿐 아니라 유리막 광택샵으로도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격이 다른 세차, 정성을 다합니다

고객들은 가격 대비 격이 다른 세차를 만나며 ‘스팀닥터세차마트’의 단골이 된다. 출장 세차를 하며 경력이 지닌 성수동 대표는 먼지 한 톨 허락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일하고자 했다. “다른 것은 없죠. 정성을 다해서 할뿐입니다. 세차를 한 차량을 다시 만난 고객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도 못하고 입만 벌리는 반응을 받기도 해요. 내 아이를 씻겨서 내보내는 느낌이라서 보람이 있습니다.”

손님의 요청에 귀 기울이고, 세차에는 청소기를 3번 돌리는 등 세심하게 정성을 다하는 것이 이곳만의 비결이다. 고객맞춤서비스도 이어진다. 냄새에 예민한 고객의 연령층과 환경에 맞게 고급레자왁스를 이용하기도 하고, 살균수를 이용해 닦기도 한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사용하며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체크해야하는 에어컨 필터 등을 세차할 때 마다 관리 받으니, 고객 입장에서는 이것저것 신경 쓰지 않아도 ‘스팀닥터세차마트’ 방문 한 번으로 쉽게 통합관리를 할 수 있다.

차량 건강과 고객 건강을 한 번에 잡고 싶다면 작업 환경이 쾌적해 더욱 꼼꼼한 세차를 받을 수 있는 ‘스팀닥터세차마트’이다.

위치 효자동 624-9(강대병원서 축협사거리 방면 2번째 골목)
문의 261-9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