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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탐방

지역탐방 : 춘천시우수중소기업소개

밭에서 나는 고기 ‘콩’, 영양 그대로 담긴 ‘전두부’로 먹어볼까

밭에서 나는 고기 ‘콩’, 영양 그대로 담긴 ‘전두부’로 먹어볼까

by 교차로 2018.03.23

내생애봄날
건강식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열량은 낮지만 영양은 높인 전두부가아침식사 대용, 다이어트 식품으로급부상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아직 일반두부가 익숙하지만,더욱 고소한 전두부의 풍미를 이미 맛본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상태.춘천 내생애봄날 하승식 대표는전두부의 매력을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비지를 빼지 않은 전두부,
풍미 가득해

전두부는 두부제조 과정에서 비지를 빼지 않고 만든 두부다. 국내산콩이 가지고 있는 영양분의 대부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다른 첨가물을 더하지 않고 두부 자체의 맛을 느끼는 것이 가장 좋으나 전골, 구이, 찌개 형태로 조리해도 좋다.

이 전두부에는 화학응고제, 유화제, 소포제, 착색제, 합성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았으며, 국내산 대두와 혼합되는 물은 미국FDA에서 승인한 정수물을 사용한다.
내생애봄날 하승식 대표는 2015년부터 전두부 연구를 진행해왔다. 전두부를 만드는 ‘전두부 자동제조기’의 특허는 출원 받기까지는 5년이 걸렸다. 하 대표는 사업 계기에 대해 “일본 여행에서 우연히 마주한 전두부의 매력을 잊지 못해 그 뒤로 지속적으로 전두부에 대해서 연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두부는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 식감이 좋아요. 맛도 훨씬 고소하고요. 비지를 빼지 않아서 콩의 영양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죠. 생산 공정도 간소하고 발생 오폐수가 기존 방식의 10분의 1도 안 될 만큼 친환경적입니다.”

2016년 특허 등록한 전두부제조기는 제조 공정에서 국산대두가 응고되는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발견해 교반과 살균, 증숙 과정을 통해 풍미를 높이는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하루 생산량을 월등히 높여 경제성을 확보했다.
위생과 관리에도 철저하다. 내생애봄날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업체로, 퇴계동에 위치한 매장 뒤편에 HACCP 기준에 맞추어 전두부 제조 설비 시설을 갖췄다.

전두부뿐만 아니라 전두유도 한몫한다. 콩을 분말화하여 비지를 빼지 않은 전두부로 만든 두유로, 팩에 포장되어 있어 아이들의 간식이나 한끼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
제품의 다양화·오프라인 매장도늘릴 계획

향후 계획에 대해 하승식 대표는 우선 제품의 다양화를 꼽았다. 현재는 두부과자나 두부음료 등 원료를 더한 먹거리를 구상 중이다. 아직 흔히 접하지 못한 전두부를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하 대표는 “춘천에는 MS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에 입점 되어 있는 상태”라며 “인터넷 매출도 작년 1년 총 기간 대비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매출이 약 50% 이상 상승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 대표는 전두부의 대중화를 위해 영업지점의 확대와 해외 진출을 언급했다.

“4월 초에는 광주에 2호점이 개설될 예정이에요. 기존엔 온라인 판매를 위주로 했다면, 고객과 직접 만나며 상품에 대한 반응을 살피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전국적으로 구성해보려고 합니다. 전두부제조기가 약 2평 밖에 차지하지 않아서 대형 마트에 입점해 직접 만들어서 신선한 전두부를 판매할 수 있거든요. 국내에서 많은 활성화가 이뤄지고 나면 전두부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중국, 미국, 유럽, 이슬람권 등 해외 시장에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위치 퇴계로 129-11 1층
문의 263-4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