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지역탐방

지역탐방 : 업체탐방

소중한 날을 특별하게 '쁘띠웨딩'

소중한 날을 특별하게 '쁘띠웨딩'

by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2018.03.14

2004년 문을 열었던 쁘띠웨딩이 새 단장을 했다.결혼을 하는 신부가 그 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가장 적합한 드레스와 정성을 다해 메이크업을 통해그동안 이름을 알린 곳이다.이번 재오픈을 통해 신부는 물론,특별한 날을 앞둔 고객이라면쁘띠웨딩을 찾을 수 있도록 확장했다.
나에게 딱 맞춘 메이크업으로 빛나는

쁘띠웨딩의 안희정 대표는 얼굴의 좌우대칭을 맞추는 보정 메이크업으로 먼저 유명해졌다. 눈이 비대칭이라서 걱정인 고객도 놀라울 정도로 균형있는 얼굴로 변신한다. 성형 메이크업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워지는 메이크업은 결혼을 앞둔 신부뿐 아니라 많은 분야의 고객이 찾는다.

“정치인, 모델 고객도 있고, 공연, 승무원 면접, 프로필 촬영, 졸업 등을 위해 찾기도 합니다. 메이크업 전문으로 시작해 고객 선택의 폭이 넓은 점이 특징이죠.”

각 종류의 메이크업을 내 얼굴에 조화롭게 받을 수 있어 빛나고 싶은 날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찾는 단골 고객이 많다.
다양한 브랜드 웨딩드레스에서 돌복까지

웨딩드레스는 다양한 고급 브랜드로 갖춰 신부의 취향, 체형에 잘 맞게 고를 수 있다. 샵 차별화를 위해 품질 좋은 드레스를 구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 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업체에서 소수정예로 운영하기 때문에 분주하지 않고, 집중해 준비할 수 있다고. 안희정 대표의 조언 역시 정확해 도움이 된다. 고객과 대화를 많이 하며 원하는 컬러와 스타일을 묻고 진심 어린 추천과 평가를 하므로, 고객 만족이 크다.
“소수의 고객 운영으로 나만의 웨딩을 한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장식품, 구두와 헤어밴드, 50여 개가 넘는 티아라 등으로 고르는 즐거움이 있고요.”
한편 지난 7일 재오픈을 통해 멀티드레스샵으로 거듭났다. 스몰 웨딩·셀프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가 직접 입어보며 잘 맞는 스타일을 고를 수도 있고, 연주회를 앞둔 공연자, 돌잔치를 준비하는 엄마 등 다양한 고객에게 열려있다. 아기와 엄마가 세트로 함께 입을 수 있는 돌복도 있으며, 특색 있고 고급스러워 실속 있게 돋보이는 하루를 만들 수 있다. 아이 구두 하나까지 아름다울 수 있도록, 고퀄리티의 백화점 상품으로 구비하는 등 안희정 대표가 정성껏 준비했다. 웨딩과 돌·공연 드레스 공간을 나눈 점도 섬세하다.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쁘띠웨딩은 안희정 대표와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이 계속 찾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소개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졸업 메이크업으로 시작해, 웨딩, 돌잔치로 오랫동안 이어집니다. 손님을 손님이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죠.”
안 대표는 일을 즐거워하기 때문에 27년째 지속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소문을 듣고 찾은 외국인 고객과의 뜻깊은 인연도 잊지 못한다. 프랑스, 일본 등에서 찾아와 쁘띠웨딩만의 서비스에 만족했다고. 드레스와 메이크업뿐 아니라, 서울·춘천 외 30개 이상 스튜디오와 협약을 맺었기에, 플래너 없이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곳을 찾는 바탕이다. 오랜 노하우로 꾸준히 고객의 사랑을 받아 온 쁘띠웨딩은 앞으로도 새 단장과 함께, 남다른 고객 집중으로 정성껏 다가가고자 하고 있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위치 효자3동 616-25 (강대후문 축협사거리 부근)
문의 256-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