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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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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영재성 싹을 틔우는 누키센터

유아의 영재성 싹을 틔우는 누키센터

by 운영자 2017.12.13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이 더 넓게 나아갈 수 있도록
상상을 키우고 다방면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어떻게 어디서 시작해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아이를 직접 가르치고 싶어도 일로 인해 바쁘고 방식에 대해서도 막막함이 앞선다.
거두리에 위치한 ‘누키센터’는 학부모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자부할 수 있는 교재를 이용해

누키센터에서 이용하는 교재는 ‘M.I.북’으로 유아의 영재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가 가진 강점을 개발하고, 약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 가지 주제를 갖고도 언어, 사회, 공간, 음악, 논리수, 신체 6가지 영역을 향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간다. 5~9세를 대상으로 하며 새싹, 햇살, 열매 등 난이도에 따른 교재는 단답식이 아니라 토론하고 답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지닌다. 배재무 대표는 시대를 앞서나가는 교재의 장점을 꼽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교재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창의적인 토론 수업이 가능한 점이 이 교재의 특징이거든요.”

수학과 영어 실력 등 어릴 때 배운 것들이 많은 것을 좌우하기에 짜임새 있는 구성의 교재는 필수이다. 누키센터에서 교재로 이용하며 유아의 성장 가능성을 활짝 열고 있다.
직접 선생님과 만나 함께 하는

누키센터의 이러한 교재를 이용해 집에서 교육하거나 혹은 선생님의 방문 수업 등을 택할 수도 있다. 수업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어, 산간벽지에서도 온라인 접속을 통해 교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좀 더 전문적인 수업을 원했던 학부모들의 학원을 운영했으면 하는 요청이 많았다.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난 9월 춘천에 누키센터의 문을 열었다.
수업은 소규모의 학생들이 모여 진행된다. 교사를 만나 인사 예절부터, 수업을 통해 예의범절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영어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를 즐기게 된다. 컴퓨터로 원어민 화상 수업을 통해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여러 종류의 수업은 학부모가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유아 교육의 장이 되다

누키센터는 수업 속에서 창의력을 키우며 자신만의 재능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활짝 열었다. 배재무 대표는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가 실망하지 않도록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곳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이루어 나가고자 한다.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춘천을 시작으로 원주, 가평에도 누키센터를 열 예정이다.
배 대표는 20여 년간 해비치교육에서 일하며 “사람이 자원이며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고등부 수업을 하던 선생님이었던 배재무 대표가 영유아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교육의 본질에 더욱 다가갈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누키센터는 생각을 키우는 교육을 진행한다. 주입식이 아니라 유아가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준다. 또한 어릴 때부터 인성이 정해진다고 생각하므로 교육은 단순한 학습에 그치지 않고 작은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배 대표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운영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은 이제 아이 교육에 대해 첫걸음을 하는 학부모들이 자연스럽게 믿음이 가도록 한다. 좋은 교재와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돋보이는 누키센터이다.

위치 동내면 춘천순환로 73 문의 263-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