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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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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부터 부모 케어까지 가능하다 지능에 감정을 더한 ‘스마트 토이’ (주)프론트유

자녀 교육부터 부모 케어까지 가능하다 지능에 감정을 더한 ‘스마트 토이’ (주)프론트유

by 운영자 2017.11.24

(주)프론트유
ICT와 결합한 ‘스마트 토이’
다양한 연령층 사로잡아

스마트폰과 결합한 ‘스마트 토이’의 인기가 날로 급증하고 있다. 요즘 아이들은 아날로그 장난감보다 차세대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한 기기를 가지고 노는 데 훨씬 익숙해져서다. 이들의 부모들도 자녀 교육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스마트 토이의 장점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년시절 즐기던 완구에 향수를 느끼며 ICT에도 관심 있는 성인들, 즉 키덜트족들도 스마트 토이의 수요를 더하고 있다.
춘천 서면에 위치한 프론트유(Front U)는 자녀를 위한 교육용토이, 헬스토이, 기어토이를 비롯해 부모를 위한 케어토이 개발 및 시스템 개발, 그리고 전문 앱(App)을 개발하는 회사다. 2014년 설립해 현재 10명의 직원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토이’와 ‘앱’ 통해
생활 관리 및 감정 공유

부모님을 위한 ‘케어토이’는 인형에 감지되는 어르신의 활동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봉제로 만들어진 loT토이는 센서네트워크와 통신(WI-FI), 감성디자인이 합해진 제품이다. 보호자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홀로 거주하는 부모의 건강, 약복용 여부, 활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녹음 기능을 통해 보호자의 목소리로 원하는 멘트를 원하는 시간에 재생할 수 있다. 이러한 음성 녹음 시스템은 기상과 취침, 체조, 치매예방퀴즈, 종교 구절 전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실시간으로 부모님의 상태를 살펴 시니어 케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멀리 떨어져 거주하는 부모님을 위한 자녀 대행 시스템이라고도 할 수 있다.
‘기어토이’는 아이들이 스스로 조립하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교육용 토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움직임의 변화를 주면 기어토이도 함께 움직인다. 또한 앱으로 다른 지역에서 속도 혹은 LED색을 바꾸면 기어토이가 움직이거나 LED의 빛을 변경시켜 원격 무드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헬스토이’도 셀프조립용 토이로, 스마트폰을 헬스토이와 연결해 운동하면 토이도 함께 운동하는 것처럼 움직인다. LED 조명으로 인해 장식 효과도 뛰어나다.

말하는 스마트 인형 ‘꼬비’의 경우 사용자의 감성 상태를 앱에 입력시켜 이를 전달받은 스마트 토이가 자신을 대신해 상대방에게 표현해주는 뉴 인터페이스 시스템 장치다. 사용자가 자주 말하는 말을 앱에 녹음해 재생시킬 수 있으며, 동화책이나 영어 문장을 꼬비 인형을 통해 들려줄 수 있다. KC인증을 받은 안전제품이며 현재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에서 만날 수 있다.
스마트콘텐츠 기업으로서
차세대 산업 이끌 것

프론트유는 지난 9월 춘천에서 개최한 ‘2017 춘천토이페스티벌’을 비롯해 최근 21일까지 열렸던 중국 심천 ‘하이테크페어’ 등에 참여하며 차세대 산업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론트유 조영식 대표는 “직원 모두 춘천이 고향이거나 대학을 춘천에서 졸업한 인력이며 열정과 노력으로 함께 일하고 있다”며 “협력을 원하는 기업이나 함께 노력하고 일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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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70-8766-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