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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탐방

지역탐방 : 창업스토리&그집이야기

고객에게 열려있는 파란대문공인중개사무소

고객에게 열려있는 파란대문공인중개사무소

by 운영자 2017.11.03

고객에게 활짝 열려있는
한림대학교 인근에 위치한‘파란대문공인중개사무소’는
대학생에게 편안하고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파란대문’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활력 있게 일하는 장진숙 대표는
살 집을 구하는 데 막막한
대학생들에게 좋은 길잡이로 다가간다.
교동의 파란대문을 두드렸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원룸 건물, 수요자가 많은 곳

한림대학교 학생만 교동의 원룸을 찾는 것이 아니다. 이곳의 원룸을 찾는 수요층이 매우 두터운 이유는 바로 직장인도 있기 때문.

“이곳은 가까운 시청, 도청, 한림대병원과 명동상가 근무자가 많이 찾아요. 리모델링된 원룸들이 많아 시설은 좋고 가격대는 저렴하죠.”

원룸을 찾는 사람들이 많으니 수익률이 높다. 타지에서 건물에 대한 문의가 많고, 실제로 타지인의 건 물 소유 비율도 높다. 그렇기에 더욱 파란대문공인중개사무소는 원룸 관리를 내 집처럼 확인한다. 신뢰를 쌓으며 일하다 보면 매매로 이어지기도 해 장진숙 대표는 업무의 보람을 느낀다.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원룸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파란대문공인중개사무소는 2016년 2월 문을 열었다.

학생들이 많이 찾다보니 적은 금액도 크게 받아들이는 고객의 마음을 정성껏 헤아린다. 내방고객 한 분 한 분 각양각색의 취향에 맞춰 설명한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공인중개사 업무는 장진숙 대표의 적성에 잘 맞는다고. 장 대표의 아들 역시 서울에서 원룸 위주로 공인중개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모자는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한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 역시 언니와 조카이다.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가족의 끈끈함으로 화기애애하고 정답게 일한다.
자식에게 집을 구해준다는 마음으로

교동은 최근 상가 형성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골목 사이사이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가게가 숨어있어 찾아다니는 즐거움이 있다. “젊은 사람들에게 상가 소개를 하는 데 노력을 기울입니다. 상권 형성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주변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면 좋을 텐데 그 점이 아쉽기도 하죠.”

장진숙 대표는 앞으로도 욕심부리지 않고 꾸준히 일을 즐기며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부모가 동행하지 않고 학생들이 혼자 방을 구해도 걱정이 없게끔 일하려 한다. “저의 아들딸에게 집을 구해준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어요.”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하며 원룸 전문 공인중개사사무소로 거듭나고자 하는 파란대문공인중개사무소, 젊은 고객들의 거주 고민도 가볍게 덜어주고 있었다.
위치 삭주로 40 문의 255-7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