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박주영
직원들이 각자 전문 분야를 갖춘 곳

위치 동면 춘천로449번길 20-4
문의 243-4980

동면 장학리는 변화하고 있다. 큰 도로가 나고 접근성이 좋아지니 사람들이 찾는다. 새롭게 단장한 장학부동산 역시 변화에 발맞춰 나가고자 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 장학부동산에서 새로운 걸음을 내디딘 박주영 대표를 만났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 젊음과 함께 쌓은 오랜 경험

박주영 대표가 공인중개사로 일한 지 10년이 넘었다. 이제 마흔을 앞뒀기에 남들보다 빠른 시작이다. “지금은 젊은 분들도 공인중개사를 많이 하는 추세이지만, 처음 일했을 때는 나이 때문에 힘든 점도 있었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하시는 편이죠.”

활력 넘치는 박주영 대표는 전문가로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 서울에 가서 특강을 듣고, 향후 부동산의 방향에 대해 공부하며 고객의 생각을 읽고자 했다.

모니터와 태블릿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브리핑 등을 하며 시각적으로 이해를 돕기도 한다. 현장에 가기 전 확인하고, 현장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챙길 수 있도록 함이다.

언제든지 편하게 올 수 있는 부동산으로 운영하고 싶은 박주영 대표는 “정직하게 일하는 것이 참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한다. 이익에 앞서 고객과 신뢰를 쌓는 일을 먼저 하고 싶다고 했다.

# 편안한 생활이 가능한 동면

장학부동산은 박주영 대표가 전원주택, 단독주택, 창고임대, 상가를 담당하며 직원들이 아파트, 토지 등 각자의 전문분야에 집중한다. 특히 동면은 전원주택으로도 많이 찾는 지역이다. “동면은 학교와 대형마트가 가까워 전원주택 생활을 누리면서, 생활의 편리함을 놓치지 않거든요. 이러한 점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죠.”

택지개발과 함께 6차선 도로가 생기고 나니 접근성이 좋아졌다. 해온채, 부영, 아이파크, 두산위브 등 아파트 단지가 형성됐고 상가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 우두택지로 가는 길도 편리한 만큼, 동면은 향후 발전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퇴직 후 임대수익을 받고자 하는 장년층, 노년층도 있지만 젊은 층도 많다. 인근 대학교에 통학하는 대학생 원룸 수요층도 있다.

# 노력과 정직으로 다가갑니다

박주영 대표는 장학부동산을 새롭게 열기에 앞서 후평동, 퇴계동, 효자동에서 근무해보며 춘천 곳곳을 두루 거쳤다.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쉬지 않고 노력하고자 한다.

“공인중개사의 일은 프리랜서와 닮아 있어 일을 찾으면 밤을 새워서 일해도 부족할 만큼 할 일이 많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다”며 자기관리가 중요한 직업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로서 고객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감을 느끼며 일하려 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열심히 하는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