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로에 위치한 한신이편한부동산은 춘천역, 명동과 가깝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이곳의 아파트는 춘천의 관공서, 상가에서 일하는 시민은 물론, 외지인도 함께 선호하는 위치이다. 소양로는 깨끗하게 길이 닦이고 앞으로의 변화도 기대가 된다. 한신이편한부동산의 고은경 소장을 만났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차 없어도 걷기 참 좋은 곳

고은경 소장은 한신이편한부동산에서 2013년부터 고객을 만났다. 공인중개사로서 17년 넘게 일한 베테랑이다. 이곳은 한신이편한세상아파트와 한신휴플러스아파트가 마주하는 곳에 위치해 있다. 한신이편한세상아파트는 1,431세대로 매우 많은 세대수를 갖고 있다. 5년 미만의 대단지 아파트다 보니 거래량이 많다. 이곳의 특징은 ‘차가 필요 없다’는 것이다. 걸어서 다니기 좋다는 의미이다. 역, 병의원, 상가, 학교가 밀집되어 있다 보니 생활이 편리하다. 대로변이 아니라 골목길도 많기 때문에 걷는 재미도 있다.

도보로 출퇴근하고자 하는 수요는 물론 외지인의 수요도 높다. 특히 소양로의 아파트는 동의 구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강을 볼 수 있는 조망을 갖췄다.

#춘천의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춘천 출신인 고은경 소장은 실제로도 지금의 한신이편한아파트가 있는 곳에서 태어났다. 토박이로서 춘천의 변화를 한자리에서 지켜보고 있는 셈이다. 지금은 도로 정비의 막바지 작업이 분주하다. 기와집골은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고 소장은 이곳을 찾는 고객에게 특별한 마음가짐으로 대한다. 외지에서 춘천을 찾은 고객에게는 ‘춘천의 첫인상’이라고 생각하며 단순히 업무 외에도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자 한다. “주변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리죠. 관광지부터 맛집, 미용실까지요.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춘천시 인구가 30만명이 되는 것을 보고 싶다는 표현에서 자연스럽게 춘천시 사랑이 배어난다.

꼼꼼하게 일하며 중개를 하는 과정에서 매도·매수자 양측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이다. 고 소장은 무엇보다 신중함을 강조했다.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한신이편한부동산은 아파트에서 전원주택으로 변화를 시도하려는 고객들과도 함께 한다. “아파트의 금액이 올랐기 때문에, 이제는 아파트를 팔고 대지를 사서 직접 집을 짓고 사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원주택을 찾는 연령층도 젊어졌다. 접근성이 좋은 동내면, 동면은 최근 많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고은경 소장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고객을 생각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명확하면서도 알찬 설명은 고객에게 한신이편한부동산을 무엇보다 편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바탕이 되고 있었다.

위치 서부대성로 38(101호 휴플러스 단지내상가)
문의 262-9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