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물들인 오방색 한지 품은 수제선물상자 '춘천한지공예'
아름답게 물들인 오방색 한지 품은 수제선물상자 '춘천한지공예'
by 운영자 2017.03.31
아름답게 물들인 오방색 한지로
전통미 한가득 품은 수제선물상자
전통미 한가득 품은 수제선물상자
받는 이에 대한 ‘품격’을 높이는 법
단아하다. 딱 떨어지는 각에서 여성스럽고, 한지에서 전해지는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도 든다. 전 과정 사람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춘천한지공예의 상자들이 그렇다. 춘천한지공예 오동규 대표는 “소비자들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품격’ 있게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곳의 한지상자는 음식물을 담기에 안전하다. 온라인상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내놓은 한지상자가 널렸지만, 원가 때문인지 상자 내부에 접착제 종류를 붙이기도 한다. 식품을 담으려고 한다면 구매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 오 대표는 떡, 한과, 인삼, 곶감 등을 담는 용도로 많이 판매되는 점을 고려해 2009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상자의 안전성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한지상자 내부에 대해서 비소중금속, 증발잔류물,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등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판정 받았다.
단아하다. 딱 떨어지는 각에서 여성스럽고, 한지에서 전해지는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도 든다. 전 과정 사람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춘천한지공예의 상자들이 그렇다. 춘천한지공예 오동규 대표는 “소비자들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품격’ 있게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곳의 한지상자는 음식물을 담기에 안전하다. 온라인상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내놓은 한지상자가 널렸지만, 원가 때문인지 상자 내부에 접착제 종류를 붙이기도 한다. 식품을 담으려고 한다면 구매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 오 대표는 떡, 한과, 인삼, 곶감 등을 담는 용도로 많이 판매되는 점을 고려해 2009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상자의 안전성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한지상자 내부에 대해서 비소중금속, 증발잔류물,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등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판정 받았다.
“속에 한지를 바를 때는 유해물질이 아닌 순수 밀가루풀을 사용해요. 밀가루풀은 그날 쓸 분량만 쑤어 남지 않도록 하고요. 상자에 외부 물질이 닿지 않도록 비닐 포장해서 보관합니다.”
대표적인 상품은 팔각 형태와 사각 형태의 상자. 상자의 바닥에는 다리가 붙여져 있어 고풍스러움을 더한다. 팔각 상자는 주로 멸치나 버섯 등을 담는 용도이며, 사각 상자는 떡이나 한과를 담을 때 사용한다. 떡의 경우 한 말과 반 말 정도 담을 수 있는 크기로 두 종류를 제공한다. 특대형 크기의 사각 상자는 예복을 넣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대표적인 상품은 팔각 형태와 사각 형태의 상자. 상자의 바닥에는 다리가 붙여져 있어 고풍스러움을 더한다. 팔각 상자는 주로 멸치나 버섯 등을 담는 용도이며, 사각 상자는 떡이나 한과를 담을 때 사용한다. 떡의 경우 한 말과 반 말 정도 담을 수 있는 크기로 두 종류를 제공한다. 특대형 크기의 사각 상자는 예복을 넣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주문 제작 가능한 100% 수제한지상자
춘천한지공예의 가장 큰 강점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즉 업체가 원하는 디자인에 맞추어 한지상자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의 상품 특성과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제안한다. 떡살무늬나 당초문양 등 직접 디자인한 무늬를 이용하기도 하고, 다양한 색상의 한지를 갖춰 고객이 원하는 즉시 도안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또 언제든지 재작업이 이뤄지도록 소비자마다 진행했던 샘플을 보관해 놓는다.
16명의 직원은 모두 이곳에서 10여 년 이상 상자를 제작해 온 전문가다. “단순한 작업이라고 다들 얘기하기는 하지만 사실 신경 쓸 부분들이 많아요. 합판을 접고, 곳곳에 풀을 바르면서 단단히 고정해야 하고요. 말리는 것도 잘 말려야 뒤틀려지지 않아요. 꼼꼼한 직원들의 성격 덕에 상자가 잘 나오고 있어요.”
춘천한지공예의 상자는 춘천뿐만 아니라 강릉, 통영 등 전국 각지에서 제작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다만 소량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 판로도 활짝 열어 놨다.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주문할 수 있도록 한다.
춘천한지공예의 가장 큰 강점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즉 업체가 원하는 디자인에 맞추어 한지상자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의 상품 특성과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제안한다. 떡살무늬나 당초문양 등 직접 디자인한 무늬를 이용하기도 하고, 다양한 색상의 한지를 갖춰 고객이 원하는 즉시 도안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또 언제든지 재작업이 이뤄지도록 소비자마다 진행했던 샘플을 보관해 놓는다.
16명의 직원은 모두 이곳에서 10여 년 이상 상자를 제작해 온 전문가다. “단순한 작업이라고 다들 얘기하기는 하지만 사실 신경 쓸 부분들이 많아요. 합판을 접고, 곳곳에 풀을 바르면서 단단히 고정해야 하고요. 말리는 것도 잘 말려야 뒤틀려지지 않아요. 꼼꼼한 직원들의 성격 덕에 상자가 잘 나오고 있어요.”
춘천한지공예의 상자는 춘천뿐만 아니라 강릉, 통영 등 전국 각지에서 제작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다만 소량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 판로도 활짝 열어 놨다.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주문할 수 있도록 한다.
17년의 노하우, 상자 하나에 ‘All In’
1999년부터 운영해 온 춘천한지공예. 오 대표는 앞으로도 제품의 완결성을 지키며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했다.
“더욱 완벽한 상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도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탑차로 배송하면 흔들리면서 소량의 상자가 깨지기도 하거든요. 그런 상자들은 설이나 추석 시즌이 지나면 전국으로 다니면서 회수해 다시 제작해서 제공하도록 하고 있어요. 전과 마찬가지로 상자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고, 소비자들이 구매에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애쓸 예정입니다.”
문의 242-1070
위치 운교동 182-1
홈페이지 www.hanjibox.net
1999년부터 운영해 온 춘천한지공예. 오 대표는 앞으로도 제품의 완결성을 지키며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했다.
“더욱 완벽한 상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도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탑차로 배송하면 흔들리면서 소량의 상자가 깨지기도 하거든요. 그런 상자들은 설이나 추석 시즌이 지나면 전국으로 다니면서 회수해 다시 제작해서 제공하도록 하고 있어요. 전과 마찬가지로 상자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고, 소비자들이 구매에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애쓸 예정입니다.”
문의 242-1070
위치 운교동 182-1
홈페이지 www.hanjibox.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