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에 구애받는 야외 운동은 오랜 장마와 태풍,
그리고 차디찬 겨울 등으로 인해 꾸준히 흥미를 갖고
지속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넓은 공간이 필수인 야구 역시 그런 종목 중 하나다.
하지만 ‘호반베이스볼 실내야구연습장’을 만나면
사시사철 야구를 즐길 수 있다.
바로 실내야구연습장으로 꼼꼼한 관리를 받으며
초보자가 야구를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활력 넘치는 야구, 직접 해보고 싶다면

한창인 야구 중계를 텔레비전으로 보고 있자면 남녀노소 야구를 해보고 싶은 기분이 한번쯤 든다. 직접 야구공을 던지고 배트를 휘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거실에서 시도했다면 바로 부모님 혹은 아내의 잔소리가 들려오는 것은 당연하다.

아직 실력은 동호회에 가입하기 부족하지만, 야구를 볼 때마다 몸이 들썩거린다면 ‘호반베이스볼 실내야구연습장’을 찾으면 좋다. 박영준 대표가 함께 하기 때문이다.

“야구를 정말 좋아해서 이 일을 시작했어요. 큰돈을 벌고 싶어서가 아니라 여기서 경험을 쌓아 야구장도 크게 만들고, 그 옆에 실내 연습장도 두고 싶어요.”

실제로 사회인 야구를 오랫동안 하고 있는 박영준 대표는 올해 춘천시 대표로 도민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31살 늦게 빠진 야구의 매력은 평일에 야간리그, 주말엔 주말 리그, 레슨까지 받도록 하며 박 대표의 삶을 변화시켰다. ‘호반베이스볼 실내야구연습장’은 혼자 오더라도 박 대표와 함께 야구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야구의 기본자세, 배팅·수비 훈련을 할 수 있어요. 평소 야구를 엄청 좋아해 게임을 뛰고 싶어도 함께 할 운동 파트너가 없는 분들이라면 환영합니다. 아직 기량이 부족해 동호회에 가입하는 것을 주저하시는 분에게도 좋고요. 혼자 왔다면 저와 캐치볼, 배팅연습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가성비 높은 실내야구연습장으로 거듭나다

실내야구연습장은 깔끔하고 넓은 공간이 돋보인다. 박 대표는 야구를 좀 더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공간을 손보고 있다. 최근에는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비한 튜빙 밴드, 바퀴를 달아 이동이 쉽도록 신규 제작한 그물망 펜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출입구 지붕 공사를 통해 고객이 야외에서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시공하기도 했다. 계속 거듭나 발전하는 모습은 애플리케이션 밴드에서 ‘호반베이스볼’을 검색해 가입하면 바로 볼 수 있다. 대관 일정도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평일은 오후 2시부터 11시 5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개인 대관 이용 금액은 1만원, 주중 주간 단체 대관은 5만원, 주중 야간 8만원, 주말 및 공휴일 10만원이다. 박 대표는 “춘천에 야구 동호회가 많이 있는데, 특히 연습장이 필요한 대학생들이라면 평일 낮에 10명이 모여 단체 대관해도 저렴하고 알차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운동했다’는 느낌을 들게끔 운영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에는 앞으로 계속 발전할 ‘호반베이스볼 실내야구연습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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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010-4311-8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