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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탐방

지역탐방 : 춘천시우수중소기업소개

차고자동문 업계 내 전통강자 건설금속

차고자동문 업계 내 전통강자 건설금속

by 운영자 2016.09.09

'건설금속'
주택용 차고자동문 전문업체

건설금속은 주택용 차고자동문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해 생산과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차고자동문의 경우 안전성과 편리함을 겸비해야 하는데, 이러한 작업에는 축적된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기계 작동의 심화 원리 등 다양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야만 가능하다.

1982년 설립된 건설금속은 30년 넘게 국내 굴지의 타운하우스 주택 현장, 개인 주택에 시공하는 등 현재 주택용 차고자동문 시장에서 단연돋보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도어 시장에도 진출해 오버헤드 도어, 스피드 롤업 도어를 갖춘 차고지로 세종 그랑시아 아파트, 용인 루아르 밸리 등 타운하우스 시공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 같이 사업 영역을 넓게 확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직접 차고자동문을 연구개발한 건설금속 전봉국 이사의 역할이 컸다. 직원들과 함께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안전하고도 편리한 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 것. 국내에서 수요가 적은 자재들은 미국 등에서 수입해오며, 독일·이탈리아 등지의 모터회사와 기술 협력해 자동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통제·감지 가능한 센서 접목해

건설금속에서 취급하고 있는 차고문은 목재 차고문, 컬러강판 차고문, 알미늄 차고문 등이다. 목재 차고문과 컬러강판 차고문의 경우 외관미가 뛰어난 제품이며, 혹여나 녹에 대해 우려하는 이들을 위해서 직접 알미늄 차고문을 개발, 러시아 등지로 수출했을 만큼 우수한 제품이다.

또한 접히는 형태도 선택할 수 있다. 천장을 타고 오르내리는 ‘오버헤드방식’, 한 칸씩 지그재그로 접어 올라가는 ‘폴딩방식’, 빠르게 올라가는 ‘롤업방식’ 등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작동방식도 여러 가지다. CCTV, 타이머 등을 이용한 멀티 통제방식과 적외선 감지센서를 이용한 작동방식, 리모컨을 이용한 작동방식 등 소비자가 어떤 곳에 있든지 차고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나 외부에서 차량을 운전하며 들어올 때, 100m 거리부터 시야가 확보될 경우 리모콘이 있으면 작동할 수 있다.
자동문에 대해 소비자가 가장 우려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안전. 건설금속은 자연재해 등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해 감지센서를 달고, 수동 전환이 바로 될 수 있도록 제작한다.

건설금속 전봉국 이사는 “모든 자동 기기는 정밀하고 세밀해야 한다”면서 “설치할 때도 미세한 움직임 하나로 설치하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전국 등지에서 큰 호평 얻어

건설금속 전봉국 이사는 1982년 자동화에 대한 매력을 느껴 사업을 시작했다고 했다. 당시만 해도 자동 기기에 대한 수요가 적었지만, 이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남들보다 먼저 엿본 것이다.

현재 건설금속은 주택용 차고자동문뿐만 아니라 대규모 차고지가 사용되는 소방서, 물류창고 등지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완충작용의 역할을 하는 Dock시스템을 개발해 보통 발생하는 화물차와 벽면이 부딪히는 사고에 대비하도록 한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봉국 이사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에서 열리는 건축박람회에 참여해 소비자들과 가깝게 지내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연 매출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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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80-474-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