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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탐방

지역탐방 : 창업스토리&그집이야기

멍멍이와 야옹이의 행복한 기다림 도그마루

멍멍이와 야옹이의 행복한 기다림 도그마루

by 운영자 2016.06.15

는 전국에 10여 개 있는 ‘반려동물 컨설팅 전문회사’다. 는 대표의 반려견인 ‘마루’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 4월 7일 오픈한 춘천점을 찾았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책임감으로 무장하다

춘천점 강종욱 점장은 동물을 좋아한다. 집에서 강아지 3마리, 고양이 3마리와 함께 살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를 춘천에 열었을 때 무엇보다 들뜨고 행복했다고. 지금은 그 자리를 책임감이 채웠다. “무엇보다 의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선택했어요. 회원 및 일반 가정견 위주와 업체 자체 번식 등으로 차별화된 공급이 눈에 띄었어요. 저는 무엇보다 건강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해요. 모유를 오래 먹고 자란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데려오려고 하고요.”

강원도에 가 딱 한 곳 있다 보니 인제, 가평 등 많은 곳에서 찾는다. 그래서 홈서비스를 한다. 분양을 원하는 동물을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고객이 선택하면 직접 집까지 분양을 위해 찾아가는 것. 속초에 오후 11시도 지나 도착했더니 오매불망 기다렸던 고객이 너무나 행복한 표정으로 반겼던 모습은 강 점장의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본사에서 한달동안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았어요. 사소한 부분부터 시작해 자세히 배워야 해서 혼자 동물을 키울 때와 달리 많은 것을 알게 되더라고요.” 여기에 춘천점은 동물병원과 연결돼 접종을 포함해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하다

는 최초 분양일부터 30일 이내 두 번의 목욕 서비스를 한다. 재밌는 점은 강아지와 고양이들은 를 올 때 제집처럼 생각한다고. 씻으러 왔다가 자신이 머물었던 케이지에 스스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편안한 자세를 취하며 세상모르듯 자는 모습에는 웃음이 날 정도로 귀엽다.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은 산책을 하며 자주 찾아주세요. 그래선지 강아지가 먼저 알아서 들어올 때도 있고요. 를 찾아 용품을 직접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벌써 이만큼 컸어요’하며 보여주실 때 너무 감사하고 좋아요.”

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기를 때 필요한 용품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연령별 사료, 간식, 장난감 등 가득하다. 본사에서 나이별 품종별로 달라지는 제품을 프로그램으로 갖춰 제공하고 있다.
늘 초심을 지키며 함께 할

강 점장은 생명을 다루는 일인만큼 ‘아차’ 하면 ‘하차’ 한다는 본사의 교육이 마음에 남았다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린 강아지와 고양이의 청결부터 시작해 접종, 적절한 온도의 유지 등 를 운영할 때 필요한 섬세함은 물론이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을 정말 좋아서 행복하게 하고 있는 모습이 돋보인다. “보통 분양에 앞서 두 번, 세 번씩 보며 고민하다가 데리고 가시거든요. 오랫동안 함께 하는 반려동물이니 첫 단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욱 신경을 쓰게 되고요. 첫 마음 그대로 잊지 않으며 일하려 합니다.”
위치 퇴계동 964-3
문의 252-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