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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탐방

지역탐방 : 창업스토리&그집이야기

외국인 사로잡는 우리 곁의 뷰티 ‘루이셀’

외국인 사로잡는 우리 곁의 뷰티 ‘루이셀’

by 운영자 2016.02.05

한류의 열풍이 처음 몇몇 드라마와 아이돌 문화로 시작됐다면 이젠 생활 속으로 옮겨지고 있다. 외국인들의 관심이 ‘한국에선 무엇을 먹고, 무엇을 바를까? 어떤 제품을 사용할까?’로 옮겨진 지 오래. 특히 케이 뷰티(K-beauty)로 일컬어지는 미용 산업은 이미 글로벌 시장의 한 축을 이룬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못지않은 효자종목인 것.

그중 해외 15개국 수출 등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받고 있는 에스테틱 대표브랜드가 있다.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후평동에 소재한 이야기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춘천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기업


은 2000년 설립된 기업 (주)라이프투게더의 브랜드이다. 고 기능성 화장품, 트러블 케어 제품과 비만관리용 바디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한다.

이곳은 기능성 화장품 OEM, ODM 연구 개발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특히 높은 품질의 제품 연구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렇게 만든 제품들은 특히 피부관리실에서 많이 만날 수 있다. 피부 관리실에서 쓰는 화장품은 마음을 사로잡는다. 일반인이 구매하는 것과 비교해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택돼 고객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전국 6,000여 개의 피부관리실이 선택한 브랜드. 우리 바로 곁에 있지만, 그 진가를 알아보고 있는 것은 오히려 외국인들이다. 2015년 4월에는 ISO22716인증을 획득해 더욱 세계로 나갈 발판을 갖췄다. 송운서 대표는 “최근에는 대만의 호응이 높다”고 귀띔한다.
한겨울 피부 기초 체력을 잡다

겨울철 찬바람을 한 겹 옷도 없이 바로 마주해야 하는 피부는 괴롭다. 영양분을 받아들이지 못해 무얼 발라도 겉돌기만 하는 피부. 이럴 때 피부의 기초체력을 늘려주는 제품인 앰플이 필요하다. 루이셀 앰플은 7가지 종류로 선택폭이 넓고, 피부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그 중 콜라겐, 화이트닝, 캐비어 앰플은 잘 나가는 삼총사다. 캐비어 추출물을 다량 함유한 캐비어 앰플은 피부 늘어짐을 방지하고, 건조한 피부를 보호해준다. 콜라겐앰플은 지친 피부에 수분을 유지해주고 영양공급으로 탄력을 불어넣는다. 화이트닝앰플은 밝고 투명한 톤으로 피부 조절을 할 수 있어 칙칙한 피부톤으로 고민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제품 오염을 방지하는 유리병 밀봉은 제품 손상을 막는다.

눈가 관리를 하고 싶다면 ‘퓨로마린 콜라겐 아이 에센스’를 권한다. 에멀젼 제형이 아니라 세럼 제형으로 유효 성분 추출물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이런 제형의 특징은 수시로 자주 발라줄 수 있다는 것. 하루 네 시간 이상 모니터를 보는 직장인들의 피로해진 눈 밑은 다크서클이 생기기 쉽다. 이럴 때 아이 에센스가 수분 영양 보충으로 눈가 처짐을 방지해준다.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인 파라벤, 벤조페논, 인공색소, 인공향료, 포름알데히드 무첨가로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주사기 모양으로 디자인돼 눈가에 세밀하게 바르기 좋다.
고객에게 가까이, 더 가까이

차별화된 제품을 만드는 데 주력한 루이셀은 이제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자 한다. 이미 홈쇼핑으로 안방에서 고객을 만나기도 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루이셀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백화점 입점을 준비 중이다. 홈페이지 리뉴얼로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찾을 수 있을 듯하다. 적극적으로 투자해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해외도 빠질 수 없다. 곧 대만 홈쇼핑에서도 루이셀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루이셀은 널리 나아가려 한다. 이곳, 춘천에서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의 아름다움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1577-4590
강원도 춘천시 공단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