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 STORY & 그집이야기

날씨가 더워지면서 집안에서 국을 끓여 먹는 것이 주부들에게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또 매일매일 뭘 먹어야 할지 메뉴도 고민된다. 이러한 주부들의 고민들을 해결해 주기 위해 최근에는 주변에 반찬가게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뭔가 늘 아쉽다. 바로 ‘국’때문이다.

지난해 11월 홍천 연봉리 남산초등학교 입구에 이 오픈하면서 주부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찾아가봤다.

‘국선생’에서 판매되는 국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한우 육개장, 한우사골미역국부터 콩비지찌개, 바지락순두부찌개 등 20여 가지의 국·탕·찌개류를 골라 포장해갈 수 있다. 국은 기본 2~3인분부터 3~4인분까지 인원수에 따라서 포장이 가능하며, 포장한 국은 전자레인지나 냄비에 데워만 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주로 외식을 통해서만 먹을 수 있었던 안동찜닭이나 닭볶음탕도 준비하고 있다. 소금과 조미료를 최대한 낮춰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해 요리했다.

국선생 홍천점 김영자 대표는 “국선생에서 판매하는 국은 손님들의 입맛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어서 좋고, 최근에는 국을 이웃에게 선물하기 위해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위치 홍천읍 연봉리 15 (남산초등학교 입구)
전화 436-9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