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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탐방

지역탐방 : 창업스토리&그집이야기

서울효치과

서울효치과

by 운영자 2015.05.15

많은 사람이 치과 진료에 막연한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

굉장한 통증이 따라붙는다거나 꽤 높은 비용이 든다고 생각해 차일피일 치료를 미루는 사람도 종종 눈에 띈다.

이런 선입견은 어찌 보면 고정관념이라고만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고정관념처럼 자리 잡아 깨지기 힘들게 됐다.

최근 치과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가는 곳이 생겼다.

치주 질환 전문의를 대표로 각종 치과 질환의 전문의들이 모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를 하는 곳.

지난 4월 중앙로에 둥지를 튼 ‘서울효치과’를 소개한다.
최신 설비를 갖춘 병원

보통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과는 직접적인 진료·치료실보다 대기실이 큰 것이 특징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한 결과다. 하지만 ‘서울효치과’는 다양한 분야의 진료치료공간을 두고 운영한다. 이 같은 방법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와 같은 방식으로 치주 치료 프로그램을 가능케 한다.

일반 치과와 같은 통합진료센터와 X 선실 외에 스케일링 센터, 수술실, 소아진료센터 등 진료·치료에 필요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고, 최신 설비를 갖춰 환자에게 쾌적함과 신뢰감을 동시에 준다. 특히 상담 시 볼 수 있는 X선 사진은 최신식 설비를 통한 고화질로 제공해 환자가 직접 자신의 환부를 자세히 볼 수 있다.
전문의가 직접 내려주는 진단

서울효치과는 현재 진료를 담당하는 다섯 명의 전문의와 치위생사를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돼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모두 서울대학교 출신의 전문의로 해당 관련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해 치과에서도 치주 질환, 임플란트와 뼈 이식술, 보철, 교정, 소아치과 등 많은 환자가 찾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와 관리를 한다.

한 의료계 종사자는 “치주 질환, 임플란트 진료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치주질환이나 임플란트, 교정 등의 진료·시술 전 제반사항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서울효치과의 대표 김정훈 원장은 “물론 모든 의사는 환자를 볼 수 있도록 훈련이 돼 있다. 하지만 전문의이기 때문에 가능한 영역이 존재한다”며, “긴 시간 동안 멈추지 않은 연구와 학습 그리고 훈련은 분명 환자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문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환자를 편안하게, 세심한 서비스

서울 효치과는 치료 도중 통증이나 치과 진료비용 등 걱정이 많은 환자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는다. 질병이 생겼을 때 치료하는 것이 병원의 목적이지만, 김 원장의 가치관은 예방을 우선한다.

“아픈 곳을 잘 낫게 하는 것도 병원이 갖는 중요한 역할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우선해야 할 것은 아프지 않게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입니다. 환자에게 더 나은 생활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예방에 관한 부분을 잊지 않고 알려드립니다.”

현재 서울효치과는 모든 진단을 치주과 전문의인 김 원장이 직접 맡고 있다. 이어 담당 전문의가 치료를 맡는 시스템이다. 진단과 치료, 관리까지 전문의를 통한 체계적인 시스템은 철저한 분과 형태로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효치과 김남수 부원장은 “진료와 상담을 통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치과 상담에 대한 문턱을 낮춰 전화상담이나 문자상담, 모바일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며, “치과 진료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부담 없이 언제든지 상담을 받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임플란트 시술 후 5명 중 1명이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통계조사 결과가 있었다. 치주 질환을 방치하고 치주 치료 없이 진행된 임플란트는 모래사막에 집을 짓는 사상누각이라고 한다. “전문의를 통해 치주 치료를 동반한 임플란트 시술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서울효치과. 앞으로의 귀추를 주목할 만하다.
위치. 중앙로 중앙로터리 스타벅스 7층
문의. 254-7528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