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P.E. (Self Nature Posture Exercise)
변형된 골반과 척추를 바로잡고 목과 어깨, 허리통증을 예방하는 신개념 체형교정 운동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비뚤어진 척추 때문에 많은 현대인이
목과 허리 어깨 등의 통증과 소화불량 비만 우울증 만성피로 등 질병의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고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

S.N.P.E. 바른자세학회(춘천지회 회장 정철화, 이하 S.N.P.E.)는 10년 이상의 연구와 실제 체험을 통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일상생활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운동방법을 제시한다.

스스로 고쳐나가는 방법 제시

최근 요가와 필라테스,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넓은 시야로 보면 운동방법의 맥락은 같다. 하지만 S.N.P.E.와는 큰 차이점이 있는데, 그것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운동인가’, ‘혼자서도 정확한 자세를 잡을 수 있는가’이다.

치아교정의 원리를 응용해 만든 S.N.P.E. 운동방법은 바른 자세를 만드는 운동을 총망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체형교정 벨트와 척추교정 도구를 활용해 큰 차이를 보이는데, 치아교정기처럼 우리 몸의 틀을 잡아준다. 예를 들어 한 가지 정해진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할 때 몸이 조금씩 편한 자세로 변해 동작이 달라지는데 S.N.P.E. 체형교정 벨트와 척추교정 도구(베개와 지압마사지) 등을 이용하면 트레이너, 코치가 지도하지 않아도 스스로 정확한 자세로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허등록, 디자인등록을 마친 S.N.P.E.의 도구는 몸의 틀을 만들어주고 운동하는 사람의 몸무게를 이용해 목부터 허리까지 자리를 잡아준다. 이를 통해 척추의 ‘극돌기와 흰돌기’가 자연스럽게 제자리를 찾아 변형된 골반과 척추를 바로잡으며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보여준다.

강원도에서의 첫 단추


현재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필리핀 등 외국까지 진출한 바른자세학회는 강원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춘천에 자리 잡았다. 춘천지회의 정철화 회장(60)은 수십 년간 우리 몸과 운동에 대해 공부해왔다.

요가, 필라테스는 물론이고 근골격과 신경(경락), 스포츠마사지를 통해 근육까지 다방면으로 익혔고, 한림국제대학원 평생교육원과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수료했다. 이어 S.N.P.E.의 정규과정에서 해당 과정을 거쳐 춘천지회 회장이 됐다. 현재 인제군 평생교육원에 위촉되어 활동 중이고, 춘천지회에서는 회원들의 운동 지도를 하고 있다.

정 회장은 S.N.P.E. 운동방법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한 운동”이라며 “효과가 무척 빠르게 나타나 일상생활이 달라지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이어트, 미용 등 단순히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운동이 아닌,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가 건강해야 더욱 높은 수준의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꾸준한 노력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S.N.P.E.에서 운동하고 있는 한 회원은 “횡경막 호흡법처럼 이론과 운동을 함께 진행해 습득이 빠르다”며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스스로 알아가고 꾸준히 운동하는 이들을 위해 앞으로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치. 퇴계동 주민센터 길 건너 춘천건강원 2층
문의. 241-0196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