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명승주
아파트를 주력으로 일하는 곳

위치 퇴계로 244 (주공 4단지 상가동 104호)
문의 263-1517

‘주공부동산’은 이름 그대로 춘천퇴계주공4단지 앞에 자리 잡고 있다. 오랫동안 이곳에서 일해온 만큼, 무엇보다 주공아파트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고객에게 다가가는 곳이다. 주공부동산을 찾아 명승주 대표에게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담은 동네

주공부동산은 2014년 문을 열었다. 아파트 거래에 집중하는 만큼, 퇴계주공4단지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먼저 물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이에요. 봄내초등학교가 단지 내 인접하다는 것은 큰 장점이죠.”

초등학교와 거주하는 곳 사이에 대로가 있다면, 부모가 통학을 도와야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큰 길이 없는 만큼 아이가 초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대형마트도 가까이 있고, 편의시설도 고루 갖춰 삶의 질이 높은 편이다. 또한 상가만 밀집되어 있기 보다는 주거지 위주이기 때문에 소음에 자유롭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 고객의 생각을 품으며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족이 많이 사는 만큼 젊은 사람들이 많이 주공부동산을 찾는다. 초등학생 학부형이며 주로 30~40대의 고객들은 대부분 부동산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고객 역시 많다. 명승주 대표는 그런 고객의 불안함까지 배려하고자 한다. 서류와 잔금 등 부동산 거래를 하며 주로 허둥지둥할 부분을 잘 챙겨 고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것.

“부동산 거래는 그 사람의 전 재산을 다루는 것이라는 마음을 갖고 일합니다. 내 것, 내 재산이라는 생각을 하며 바짝 신경을 써서 해야 하죠. 의심 가는 일이 있다면 거듭 짚어봅니다. 평생 모은 재산이니 고객의 걱정이 많은 것은 당연하죠.”

명 대표는 부족함 없이 전부 설명하고 늘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며 일하고자 한다. 2003년부터 공인중개사로서 일했던 명승주 대표는 업무가 본인과 잘 맞는 편이라고 했다. 특히 토지에도 집중하다가 이곳에서 문을 연 이후로는 아파트, 상가에 주력하는 만큼 두터운 경험으로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 정확하고 빠른 일 처리로 편안하게

“최대한 일의 진행을 빨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빨리 일이 해결될수록 고객은 편안하거든요.”

거래를 진행하는 동안 시간이 갈수록 고객은 초조하고 불안함이 커지기 때문이다. 명 대표는 고객이 편안하게 거래했다면 그 기억을 되새기며 자연스럽게 다시 찾는다고 설명했다. 고객 입장에 서서 늘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는 다짐이 무엇보다 돋보이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