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천휴먼시아 2단지아파트를 뒤로 하고 퇴계주공2단지를 바로 앞에 두고 위치한 굿뉴스부동산. 대단지 아파트 사이에서 아파트 전문 공인중개사사무소로 거듭났다. 권순학 대표는 공인중개사·법률중개사로서 정직을 우선으로 하며 고객을 만나고 있다. 퇴계동에서도 이 부근에는 어떤 지리적 특징을 갖고 있을지 알아봤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 평지에 안정적으로 자리해

대단지 아파트가 주변에 있는 굿뉴스공인중개사사무소. 상가와 원룸, 투룸 등 다양하게 일을 맡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아파트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세대수 많은 아파트의 거래가 활발하지 않을까 추측했지만 답변은 의외였다. “이곳은 아파트가 평지에 안정적으로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움직이지 않는 편이에요. 한번 이사 오면 오랫동안 거주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파트의 위치가 남춘천역을 도보로 이동하기에 부담 없는 거리이다. “인근 아파트에선 걸어서 10분이면 남춘천역을 갈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 출퇴근을 하고자 하는 외지인들이 찾고 있습니다.”

권순학 대표는 퇴계동에서 굿뉴스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기 전 거두리에서 사무소를 꾸렸다. 두곳의 비교를 부탁하자 “거두리는 택지개발을 해서 깨끗한 점을 꼽을 수 있고, 퇴계동은 번화가 형성이 잘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 아파트에 대한 솔직담백한 조언

‘어떤 아파트를 사야할까’하는 궁금증은 누구에게나 있다.“무리한 투자는 지양해야 합니다. 투자도 버틸 힘이 있어야하거든요. 최악도 계산하면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죠.”

‘새 집’에 대해서도 말했다. 새 집은 오르는 속도도 빠르지만 떨어지더라도 다시 회복하는 속도가 빠른 편이다. 탄력적이기 때문에 환금성이 뛰어나다고.

아파트 투자를 다른 것과 비교하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이 공개되어 있고, 법적 분쟁이 생길 일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권 대표가 강조한대로 ‘무리한 투자’는 금물이다. 작년에 비해 외지인들의 투자가 줄어든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안정적인 차익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이다. 굿뉴스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는 고객들의 투자 상담을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신의 성실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지역 사회의 특징은 많은 일을 하기앞서 지인을 통한다는 점이다.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찾으면 큰 금액을 거래하기 때문에 ‘믿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굿뉴스공인중개사사무소를 찾는 많은 고객도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곳이기에 서로 소개를 하며 이곳을 찾는다.

“공인중개사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꾸준히 일하려고 해요. 여러 곳을 찾는 고객도 마지막엔 꼭 믿는 사람을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치 퇴계로 146번길 8-2
문의 243-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