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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탐방

지역탐방 : 춘천시우수중소기업소개

건강과 마음을 챙기다 '춘천흑마늘&홍삼전문점'

건강과 마음을 챙기다 '춘천흑마늘&홍삼전문점'

by 운영자 2018.04.20

춘천흑마늘&홍삼전문점
평소 건강을 꾸준하게 챙기기 쉬운 일이 아니다. 내 몸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틈 없이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건강식품’ 선물은 뜻밖의 기쁨이 된다. 박미경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춘천흑마늘&홍삼전문점’에서는 실속 있는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널리 알리고자 늘 뜁니다

밝은 미소가 인상적인 박미경 대표는 항상 걷지 않고 왜 이렇게 뛰냐는 물음을 받곤 한다. 이는 평소 바쁘게 움직였던 스케줄의 영향이다. 2012년 개업 후 ‘춘천흑마늘&홍삼전문점’을 알리는 방법은 더 많이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었다. 대형 업체에 비해 인지도가 낮고 광고를 크게 할 수 없는 만큼 좋은 품질의 상품을 먼저 내세웠다.

“건강보조식품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죠. 완제품도 파우치나 팩 안에 들어가 있으니, 믿고 섭취하려면 신뢰가 있어야 하고요. 판매에 대한 한계를 느낄 때도 많지만, 그럴 때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박 대표가 발로 뛴 결과는 차곡차곡 쌓였다. 현재는 신라면세점·대형 마트 등에 입점했고, 단골 고객층과 기업의 단체 구입도 많아졌다. ‘나와 내 가족이 먹는 것만 판다’는 신념을 이어가며 믿음이 가도록 운영했기 때문이다.

“욕심에 무너지지 않고 초심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하죠. 돈이 되는 것만 판매하고 싶은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기에 오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품을 경험하면서 좋은 효능을 본 고객들은 “왜 크게 광고하지 않느냐?”고 묻기도 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광고비, 인건비가 더 붙으면 지금의 가격대로 드릴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는 것이 ‘춘천흑마늘&홍삼전문점’이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
어떻게 들어있나 꼼꼼하게 챙기세요

먼저 어떤 성분이 들었는지 알아보고 먹기란 쉽지 않다. 가격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홍삼 제품을 찾는 고객에게 ‘고형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성분표를 챙기길 권하는 박미경 대표의 조언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좋은 성분을 훨씬 적게 포함하고 있다면, 싸게 샀다고 좋아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홍삼 제품을 꾸준히 드시는 분들은 가격은 낮으면서도 효능이 좋은 저희 제품을 좋아하시죠. 무엇보다 건강식품은 정확하게 알고 잘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깁니다.”
이곳은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만드는 제품의 강원판권을 갖고 있다. 국내 최초로 브라질에서 난 ‘가피타히보’의 액상화를 성공한 곳이기도 하다. 가피타히보가 암 전이 억제 효과를 갖고 있어 이를 찾는 고객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박미경 대표 역시 마음가짐이 남달라진다.
“간절한 마음으로 구매하시니 판매자의 마음도 간절해지죠. 효능을 보셨다는 이야길 들으면 눈물이 나기도 했고요.”
홍천이 국내 최대 인삼 재배지인 만큼 ‘가피타히보&홍삼’외에도 홍삼 제품이 다양하다. 발효 녹차를 더한 ‘녹차담은 홍삼키즈’ 역시 어린이용으로 챙기기 좋다.
300일 숙성된 흑마늘 제품도 진하고 걸죽하다며 많이 찾는다. 기술력으로 흑마늘 냄새를 날렸다. 술을 자주 마시는 고객에게는 간에 좋은 ‘벌나무’ 제품을 권했다. 젊은이들은 위장 건강을 위해 ‘양배추브로콜리 진액’을 선호한다. 처음에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넓어졌구나 생각했던 박 대표는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예전에는 중장년층, 노년층의 고객이 주로 보조식품을 찾는다면 지금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거든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죠.”
열심히 운영을 하다가 앞으로 건강을 챙기는 관련 센터나 카페도 열고 싶다는 박미경 대표는 일을 하며 건강전도사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일에 대한 보람은 발로 뛰고 정직함과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는 자세에서 비롯되어 보였다.
위치 지석로74-11 퇴계시장형상가 D-13호
문의 264-8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