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아파트 앞에 위치한 그랜드부동산은 아파트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공인중개사사무소이다. 그랜드아파트 외에도 대우아파트, 부영아파트, 두산아파트, 청구아파트, 진흥아파트 등 인근에 다양한 아파트 브랜드가 몰려 있어 아파트 거래가 활발히 진행된다.

거주 환경이 좋아 오래 사는 곳

그랜드부동산이 있는 이곳은 생활환경이 좋아 한번 거주를 결심하면 쉽게 떠나지 않는 곳이다. 유명희 대표는 ‘붙박이장 아파트’라고 소개했다. 그만큼 연령대에 상관없이 생활이 편리하다는 것. 가장 우선시 되는 교육환경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바로 인근에 있으며 호반체육관이 옆에 있고 산책로도 가까워 운동을 하기 편리하다. 이번에 개관한 시립도서관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먹자골목으로 유명한 애막골 역시 큰 변동 없이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 새벽시장도 놓칠 수 없는 장점 중 하나이다. 유명희 대표는 춘천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열기 전 이러한 특징을 파악하고 자리 잡았다.

여러 경험을 토대로 확실하게

유명희 대표는 서울 경기권에서 오랫동안 공인중개사로 활동했다. 일찍 공인중개사의 길을 택하고 15년 동안 일에 전념해오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초반에는 힘든 경험이 몰려오다 보니 ‘왜 이런 일이 내게 생길까’ 걱정했지만, 이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 경험을 힘들게 쌓으니 나중에 경험에서 우러나는 경력이 쌓였다고.

“일의 변수에 앞서 대책을 세우게 됐죠. 특히 특약 사항을 꼼꼼히 쓰고 있습니다.”

완공된 지 오래된 아파트는 예상치 못한 하자 등이 많기에 처음부터 계약 전에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 확실히 해둔다. 이는 그랜드부동산의 장점이기도 하다. 이곳을 찾은 고객들은 유 대표에게 “일하는 방식이 다른 것 같다”며 좋은 반응을 보인다.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조언을

그랜드 부동산은 아파트 투자를 고려하는 고객에게도 허심탄회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상가 수익률이 낮은 편이고, 월세도 타지역에 비해 높기 때문에 아파트는 투자하기 좋다고 꼽았다. 특히 매매가 대비 월세를 고려하면서 변동과 적은 인근의 아파트를 추천했다.

“투명하게 일하려고 노력합니다.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요. 제 의견도 이야기하지만 고객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고요. 항상 제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활력이 넘치는 유 대표의 설명을 들으니 고객이 거래 후 다시 그랜드부동산을 찾게끔 하는 원동력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