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동에서 2013년 2월에 문을 연 춘천씨티공인중개사사무소는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있는 곳이다. 이제는 예전에 비해 정보를 접하기 쉬워졌을지 몰라도 맞는 정보인지 홍수 속에서 우왕좌왕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이다. 고객의 마음을 살피며 운영하는 춘천씨티공인중개사사무소를 찾았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교통이 좋아 빠르게 변화하는 근화동

김삼환 대표는 처음 춘천씨티공인중개사사무소가 근화동에 문을 열었을 때 인도 없는 2차선 도로였다고 회상했다. 입지조건, 금액 등을 따져 둥지를 튼 이곳의 모습도 많이 변화했다. 건물과 아파트, 토지, 전월세 등 복합적으로 다루고 있는 춘천씨티공인중개사사무소는 근화동의 변화를 주목했다. 남춘천역과 춘천역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많은 건물과 아파트가 들어오며 근화동은 전체적으로 문의하는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오름세에 있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은 도보로 15분이면 가능하니 타지역과의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다. 인근에는 롯데캐슬과 금호 1·2차, 미소지움아파트, 럭키아파트, 한주아파트 등 다양한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다. 따라서 근화동은 물론 온의동까지 문의를 많이 받는다. 토지의 경우에는 거두리, 신촌리 등 외곽지역이 많다.

모든 일에 성심성의껏 임하고자

공인중개사로서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김삼환 대표는 성실하게 일하고자 한다.

“큰돈을 벌려는 욕심은 안돼요. 고객과 함께 하면서 믿음을 쌓아 가면, 다시 찾아주시더라고요.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김 대표는 꾸준히 연락을 하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업무에는 조그만 일이라도 성심성의껏 일한다고 전했다. 거래했던 고객이 다시 춘천씨티공인중개사사무소를 찾도록 하는 밑바탕이다. 소개로 이어지는 경우가 훨씬 많기에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과하지 않고, 덜하지 않게

“고객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김삼환 대표는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어떤 정보라도 김 대표에게 전해지면, 그대로 전달하기에 앞서 믿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

“토지 개발 행위가 가능한지, 각종 규제에 걸리지 않은지, 허가가 되는 토지인지 아주 신중하게 확인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공인중개사가 먼저 파악하는 것은 당연하죠.”

물건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면 고객에게 솔직하게 전한다. 늘 과하지 않고, 덜하지 않게 일하는 것이 김 대표의 방식이다. 실속 있게 챙겨야 하는 부분을 놓치지 않는 것, 고객에게 꼭 필요한 일이다. 안정적인 물건을 소개하며 위험을 줄인다.

공인중개사로서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는 김삼환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으로 성실하게 나아가고자 한다.

위치 방송길 38(근화동) 문의 255-0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