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의 ‘제육볶음’ 사위의 ‘수제돈까스’ 텃골
장모님의 ‘제육볶음’ 사위의 ‘수제돈까스’ 텃골
by 운영자 2017.02.01
누구나 맛있게 즐기는 ‘텃골’
‘텃골’의 맛은 푸짐하다. 수제돈까스와 제육볶음, 뽀글장, 생고기 김치찌개 등 다채로운 메뉴가 맛깔나다. 가족이 모두 모여 한 끼 식사하기에 어린아이의 입맛, 부모님의 입맛을 만족시키기란 쉽지 않은 법. 그러나 이곳 ‘텃골’에서는 모두의 식사가 즐거워진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텃골’의 맛은 푸짐하다. 수제돈까스와 제육볶음, 뽀글장, 생고기 김치찌개 등 다채로운 메뉴가 맛깔나다. 가족이 모두 모여 한 끼 식사하기에 어린아이의 입맛, 부모님의 입맛을 만족시키기란 쉽지 않은 법. 그러나 이곳 ‘텃골’에서는 모두의 식사가 즐거워진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함께 해볼까…한식과 양식의 이색만남
이옥분 대표는 한식을 15여 년 넘게 요리한 경력이 있다. 제육볶음, 뽀글장, 김치찌개 등 한식의 충분한 내공이 갖춰진 맛은 손님의 만족을 부른다. 이런 경력을 지닌 장모님과 사위가 만났다. 돈까스 전문점에서 5년 넘게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수제돈까스의 맛을 제대로 낼 줄 아는 사위 이범주 씨다.
한식과 양식이 한 자리에서 만났지만, 둘 다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한다는 점은 닮았다. 제육 정식과 돈까스는 모두 질 좋은 생고기를 사용한다.
“2~3년생의 어린 돼지 생고기를 사용해요. 좋은 재료를 택했기 때문에 제육볶음도 강한 양념맛 대신에 고기로 승부합니다. 고기를 재우지 않고, 주문을 받으면 그때그때 양념을 묻혀 나갑니다. 고기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즐기실 수 있도록요. 재고를 쌓아두지 않고 당일 판매량만을 소량 작업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눈물 나는 돈까스, 아찔한 매콤제육
이범주 씨의 수제돈까스는 눈물을 부르는(?) 맛이다. 이 씨는 어느 초등학생 손님이 돈까스를 먹으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처음이에요”하며 귀여운 눈물을 보였다고 웃으며 전했다.
“맛이 잘 나올 수 있는 포인트가 있거든요.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음식 맛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가게를 열 때도 크게 고민하지 않았어요. 한 번 드신 분들은 다시 또 찾으시거든요.”
바삭한 튀김옷 안에는 신선한 생등심 돼지고기가 좋은 재료의 정직한 맛을 낸다. 여기에 자연치즈를 듬뿍 안은 치즈 돈까스는 고기의 풍미를 더해 준다.
텃골에는 매콤한 편인 제육정식 말고도 ‘매콤제육’이라는 메뉴가 따로 있다. 이는 청양고추의 비율을 높인 것. 국내산 고춧가루의 고급스러운 매운맛이 밥도둑이 된다. ‘매콤제육’만을 찾는 손님도 많다고.
국내산 생고기, 국내산 고춧가루, 국내산 김치 등 이옥분 대표는 국내산이 물론 비싸지만 재료는 좋은 것을 써야한다고 고집했다. 조미료 맛이 약한 것도 특징이다. 처음 이범주 씨는 ‘장모님의 한식 맛이 조금 더 강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대로 된 한식, 집에서 먹는 편안한 맛이라며 찾아오는 단골들이 많다고 귀띔한다. 6가지 반찬 역시 정성을 다해 만든다. 손이 한 번 더 가고, 눈길 한 번 더 가야 하는 방법이지만 그런 맛을 찾는 어르신 손님이 많다.
“경로당에서 모임이 있으면 빠짐없이 와 주시는 데요. 그때는 주로 계절메뉴인 만둣국, 집된장으로 만드는 된장찌개, 제육정식 등을 많이 찾으시죠.”
이범주 씨의 수제돈까스는 눈물을 부르는(?) 맛이다. 이 씨는 어느 초등학생 손님이 돈까스를 먹으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처음이에요”하며 귀여운 눈물을 보였다고 웃으며 전했다.
“맛이 잘 나올 수 있는 포인트가 있거든요.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음식 맛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가게를 열 때도 크게 고민하지 않았어요. 한 번 드신 분들은 다시 또 찾으시거든요.”
바삭한 튀김옷 안에는 신선한 생등심 돼지고기가 좋은 재료의 정직한 맛을 낸다. 여기에 자연치즈를 듬뿍 안은 치즈 돈까스는 고기의 풍미를 더해 준다.
텃골에는 매콤한 편인 제육정식 말고도 ‘매콤제육’이라는 메뉴가 따로 있다. 이는 청양고추의 비율을 높인 것. 국내산 고춧가루의 고급스러운 매운맛이 밥도둑이 된다. ‘매콤제육’만을 찾는 손님도 많다고.
국내산 생고기, 국내산 고춧가루, 국내산 김치 등 이옥분 대표는 국내산이 물론 비싸지만 재료는 좋은 것을 써야한다고 고집했다. 조미료 맛이 약한 것도 특징이다. 처음 이범주 씨는 ‘장모님의 한식 맛이 조금 더 강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대로 된 한식, 집에서 먹는 편안한 맛이라며 찾아오는 단골들이 많다고 귀띔한다. 6가지 반찬 역시 정성을 다해 만든다. 손이 한 번 더 가고, 눈길 한 번 더 가야 하는 방법이지만 그런 맛을 찾는 어르신 손님이 많다.
“경로당에서 모임이 있으면 빠짐없이 와 주시는 데요. 그때는 주로 계절메뉴인 만둣국, 집된장으로 만드는 된장찌개, 제육정식 등을 많이 찾으시죠.”
아이와 함께 편안한 식사를
어린이가 좋아하는 ‘돈까스’ 메뉴 외에도 아이와 함께 텃골을 찾게 되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바로 ‘놀이방’이다. 어린 아이가 포함된 가족의 경우, 편안한 식사를 위해서 놀이방은 큰 도움이 된다.
50인 수용이 가능한 넓은 장소도 쾌적한 식사를 돕는다. 2016년 10월 문을 열어, 깔끔한 인테리어로 만나는 텃골은 다양한 맛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앞으로도 좋은 재료,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맛있는 메뉴를 고민해 추가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람이 텃골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요.”
어린이가 좋아하는 ‘돈까스’ 메뉴 외에도 아이와 함께 텃골을 찾게 되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바로 ‘놀이방’이다. 어린 아이가 포함된 가족의 경우, 편안한 식사를 위해서 놀이방은 큰 도움이 된다.
50인 수용이 가능한 넓은 장소도 쾌적한 식사를 돕는다. 2016년 10월 문을 열어, 깔끔한 인테리어로 만나는 텃골은 다양한 맛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앞으로도 좋은 재료,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맛있는 메뉴를 고민해 추가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람이 텃골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요.”
위치 : 동내면 거두택지길 4번길 17 (석사 극동아파트 정문 건너편)
문의 : 263-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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