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를 모시듯 정성껏 우리요양원
우리엄마를 모시듯 정성껏 우리요양원
by 운영자 2016.12.07
만천리에 위치한 우리요양원은 특별한 사연이 있다. 바로 김하규 대표가 부모님을 모시면서 ‘요양원’을 설립하고자 계획했던 것이다. 쾌적한 공기와 넓은 공간으로 돋보이는 우리요양원을 찾았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는 자식의 마음
올해 11월 7일 인가를 받은 우리요양원은 김하규 대표가 부모님을 좋은 곳에 정성껏 돌봐드리고픈 마음에서 문을 열게 됐다.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오랫동안 모시다가 요양원을 알아봤을 때 춘천의 좋은 시설들은 그만큼 대기 기간이 너무 길었어요. 전문적인 손길로 정성껏 돌봐드리고 싶어 아예 시설을 짓자는 마음을 먹었죠.”
김하규 대표는 털털한 미소를 지으며 창업스토리를 이어갔다. “제가 부모님과 함께 하다보니 음식의 중요성을 느껴요. 식사를 많이 하셔야 용변도 자연스럽고 본인 힘으로 거동하시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요양원에서는 식사를 취향에 최대한 맞춰드리고자 노력하려 합니다.”
한식요리사자격증을 지니고 있는 김 대표의 아내가 음식을 맡았다. 많은 양의 음식을 맛깔나게 하는 경험이 풍부하다. 바로 펜션 운영을 오랫동안 했던 것.
“많으면 70명까지 펜션에 묵었으니까요. 3박 4일씩 많은 인원의 식사를 준비하는 데 익숙해요. 펜션 방문객들이 음식이 맛있다고 농촌체험 경험을 하며 자주 찾아왔어요. 그 때 건강식을 만들었던 노하우를 살려 요양원 음식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춘천 유일의 소방내진설계 요양원
또한 김 대표는 깨끗한 공기와 도심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은 위치도 우리요양원이 갖는 장점으로 꼽았다. “너무 도심에서 떨어지면 부담스러워 하고, 가족들도 자주 찾아오기 힘드니까요. 여기는 가족들이 찾기도 편하지만 건물이 크게 지어져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11월 29일 첫 입소자를 받은 우리요양원은 29인 시설인데요. 건물이 커서 더 규모를 키울 수는 있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여기서 생활하는 데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개인생활공간을 넓게 드리고 싶어요.”
또한 김 대표는 깨끗한 공기와 도심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은 위치도 우리요양원이 갖는 장점으로 꼽았다. “너무 도심에서 떨어지면 부담스러워 하고, 가족들도 자주 찾아오기 힘드니까요. 여기는 가족들이 찾기도 편하지만 건물이 크게 지어져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11월 29일 첫 입소자를 받은 우리요양원은 29인 시설인데요. 건물이 커서 더 규모를 키울 수는 있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여기서 생활하는 데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개인생활공간을 넓게 드리고 싶어요.”
깔끔하고 편안한 내부 인테리어는 요양원의 입소자들 역시 편안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경비 시설, 안전장치도 곳곳 신경 썼다. 이번 가을에는 주변의 꽃 경치를 위해 대량의 국화를 심기도 했다. 섬세한 손길이 보였다. 여기에 김하규 대표는 특별히 안전을 강조했다. 춘천 최초로 우리요양원은 소방내진설계가 되어있다고. 소방시설 등으로 요양원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설비가 눈에 띄었다.
하루하루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우리요양원의 목표는 “건강하게 오랫동안”이다. “매일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운영하고 싶어요. 환자가 아니라 아버지, 어머니로 보고 모시는 것이죠. 식사량이 많을 수 있도록, 운동을 자주 하실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합니다.”
춘천택견연구회에서 회장을 맡으며 오랫동안 전문적으로 택견이라는 운동과 인연을 맺어서였을까. 김하규 대표는 어르신의 몸 관찰력이 높아져 어떻게 하면 생활이 좀 더 편해지실까 쉽게 눈에 띄고 또 늘 생각하게 된다고 전했다. 우리요양원을 세운 그 마음이 와 닿는 순간이었다.
위치 동면 목골길 59
문의 262-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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