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자라는 수학나무
생각이 자라는 수학나무
by 운영자 2016.06.08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언제부터 수학을 어려워했는지 돌이켜보면 갸우뚱하기 마련이다. 처음부터 수학을 어려워했다기보다는, 학년이 올라가며 어느 순간부터 수학이 어려워졌고, 자연스럽게 멀리했던 것. 그래서 더 꼼꼼하고 매일 공부하는 습관은 중요하다. 한 번 놓치면 다시 쉽고 즐겁게 다가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매일 꾸준히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곳, 장학리에 있는 ‘생각이 자라는 수학나무’를 찾았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꼼꼼한 지도
2014년 4월 문을 연 ‘생각이 자라는 수학나무’는 장학리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수학 디딤돌이 되고 있다. 전은주 원장은 그 전에도 15년 간 수학 공부방을 운영했던 경력이 있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문제들이 필요하다고 여겨 교원의 ‘빨간펜 수학의 달인’을 선택해 이용하고 있고요. 여기에 제가 가진 학습 노하우를 함께 더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1:1로 맞춤 학습이 가능한 학원 전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요.”
문제를 어려워하는 학생도 1:1 지도를 받으며 자신감을 찾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학생마다 다른 난이도와 진도의 학습을 통해 차근차근 수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매일 문제를 풀고 파일에 보관했다가 이렇게 문제집으로 제본을 해요. 학생마다 다른 문제로 난이도별로 맞춤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죠.”
언제나 학생의 눈높이에서
매일 공부하러 오는 곳이지만 어린 학생들의 표정에는 지루함이나 따분함이 보이지 않았다. 특히 하루 학습량을 마치고 학원 내에 비치된 장난감 기계를 이용해 간식을 뽑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항상 학생들이 어떤 것을 좋아할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1달에 한두 번 파티를 열어 보드게임을 하기도 하고요.”
매일 공부하러 오는 곳이지만 어린 학생들의 표정에는 지루함이나 따분함이 보이지 않았다. 특히 하루 학습량을 마치고 학원 내에 비치된 장난감 기계를 이용해 간식을 뽑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항상 학생들이 어떤 것을 좋아할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1달에 한두 번 파티를 열어 보드게임을 하기도 하고요.”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매일 공부를 하며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지니면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의 점수도 좋은 영향을 받게 된다. 100% 서술형으로 더 꼼꼼한 학습이 필요한 중학생 역시 이곳에서 단계적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키운다고 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생각이 자라는 수학나무’에서 든든한 수학 버팀목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모르는 걸 점점 알아갈 때 가르치는 보람과 희열감을 느끼게 돼요. ‘100점 맞았어요!’ 하며 신나게 자랑을 하러 오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재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생각이 자라는 수학나무’로 이끌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