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분 좋은 선물을 주는 판촉물 전문 업체 ‘경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분 좋은 선물을 주는 판촉물 전문 업체 ‘경현’
by 운영자 2016.05.06
결혼식 시즌이 왔다. 축하해주러 온 하객들을 위해 신부와 신랑 측은 답례품을 하나씩 나눠주고는 한다.이때 제공하는 답례품을 제작하기 위해서 제품의 질과 가격 등 따져보아야 하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경현’은 판촉물 제작 의뢰 및 배송을 책임지는 중간 역할을 하고 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2인 기업
‘경현’ 김교상 대표는 의뢰자가 판촉물을 요청하면 해당 판촉물에 대한 견적을 내고 적절한 생산 업체를 찾아 주문을 한다. 2~3일 이후에 생산이 완료되면 직접 경승현 사원이 배달하는 과정이다.
이 모든 일을 부부인 김교상 대표와 경승현 사원이 도맡아 한다. 김 대표는 사무 제반 업무를, 경승현 씨는 영업과 판촉물 배송을 담당한다. 직접 제품을 생산하지는 않지만 의뢰자와 생산자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상패나 현수막, 기념품, 간판 등을 전달하고 있다.
김 대표는 “둘이 사업을 운영하다 보니 인건비가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제 막 출발한 업체지만 올해 조달청에서 진행한 판촉물 공개 경매 중 3건이나 입찰됐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기업이라고 말했다.
‘경현’ 김교상 대표는 의뢰자가 판촉물을 요청하면 해당 판촉물에 대한 견적을 내고 적절한 생산 업체를 찾아 주문을 한다. 2~3일 이후에 생산이 완료되면 직접 경승현 사원이 배달하는 과정이다.
이 모든 일을 부부인 김교상 대표와 경승현 사원이 도맡아 한다. 김 대표는 사무 제반 업무를, 경승현 씨는 영업과 판촉물 배송을 담당한다. 직접 제품을 생산하지는 않지만 의뢰자와 생산자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상패나 현수막, 기념품, 간판 등을 전달하고 있다.
김 대표는 “둘이 사업을 운영하다 보니 인건비가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제 막 출발한 업체지만 올해 조달청에서 진행한 판촉물 공개 경매 중 3건이나 입찰됐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윤보다 고객을 위한 믿음을
김 대표의 운영 철칙은 단가가 어떤 가격이든 항상 이윤을 10%만 남긴다는 것이다. 고객에게 판촉물 의뢰를 받고 가격을 매겨 생산업체에 요청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원가가 저렴할 경우 더 많은 이윤을 남기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김 대표는 이윤보다 믿음을 더욱 중요시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약 물건 단가가 900원이면 1,000원으로, 800원이어도 1,000원에 받는 곳도 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남편이 공직에 있다 보니 양심에 걸리는 행동이라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남편의 의견을 수용해 원래 100원의 이윤이었다면 단가에 상관없이 결과적으로 원래 이윤대로 남기고 있습니다.”
판촉물 의뢰가 들어오면 최대한 여러 업체와 많이 비교하는 게 김 대표의 노하우다. 김 대표는 “내 물건을 살 때와 마찬가지로, 물건의 질을 먼저 파악한 후에 저렴한 가격순으로 살펴본다”며 “금융계였던 전 직장에서부터 축적된 인적 네트워크로 전국의 판촉물 생산업체와 접촉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운영 철칙은 단가가 어떤 가격이든 항상 이윤을 10%만 남긴다는 것이다. 고객에게 판촉물 의뢰를 받고 가격을 매겨 생산업체에 요청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원가가 저렴할 경우 더 많은 이윤을 남기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김 대표는 이윤보다 믿음을 더욱 중요시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약 물건 단가가 900원이면 1,000원으로, 800원이어도 1,000원에 받는 곳도 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남편이 공직에 있다 보니 양심에 걸리는 행동이라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남편의 의견을 수용해 원래 100원의 이윤이었다면 단가에 상관없이 결과적으로 원래 이윤대로 남기고 있습니다.”
판촉물 의뢰가 들어오면 최대한 여러 업체와 많이 비교하는 게 김 대표의 노하우다. 김 대표는 “내 물건을 살 때와 마찬가지로, 물건의 질을 먼저 파악한 후에 저렴한 가격순으로 살펴본다”며 “금융계였던 전 직장에서부터 축적된 인적 네트워크로 전국의 판촉물 생산업체와 접촉한다”고 말했다.
보통 지역 내 관공서, 기업에서 주로 의뢰가 들어온다. 이외에도 돌잔치나 체육대회 같은 행사장에서 크리스탈 상패·수건·우산 등 소량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했다.
간판과 현수막은 올해부터 직접 생산하기 시작했다. 디자인은 최대한 소비자의 이야기를 들어서 원하는 대로 맞춰주려 노력한다고. 김 대표는 “간판과 현수막은 눈으로 보이는 제품이잖아요. 하지만 소비자가 의뢰할 때 생각을 말로 전달하니 서로 상상하는 모양이 다를 수 있어요. 이에 계속 질문을 던져 둘 다 상상하는 그림이 일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죠. 또한 최대한 많은 판촉물 시안을 준비해서 고객이 만족스럽게 고르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간판과 현수막은 올해부터 직접 생산하기 시작했다. 디자인은 최대한 소비자의 이야기를 들어서 원하는 대로 맞춰주려 노력한다고. 김 대표는 “간판과 현수막은 눈으로 보이는 제품이잖아요. 하지만 소비자가 의뢰할 때 생각을 말로 전달하니 서로 상상하는 모양이 다를 수 있어요. 이에 계속 질문을 던져 둘 다 상상하는 그림이 일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죠. 또한 최대한 많은 판촉물 시안을 준비해서 고객이 만족스럽게 고르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오늘을 맞이하는 현명한 방법
현재 50대는 노후 준비를 위해서 여느 청년처럼 취업 전선에 다시 뛰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온다. 김 대표와 경승현 씨도 해당하는 이야기다. “공직에서 명예퇴직을 1년 앞두고 나왔습니다. 이 나이에 다시 어딘가에 소속된다는 게 사실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친구 중에 등산 등 취미 생활을 즐기기도 하지만 그것도 한두 달밖에 가지 않더라고요. 계속 움직이고 싶어서 영업을 자처했고 지금은 일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어요.”
김 대표도 “호스피스 교육을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를 통해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며 “항상 삶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1년이란 짧은 시간 내에 연 1억5,000만원의 매출을 내고 있는 경현. 경사가 나타났다는 의미의 ‘경현’처럼 부부의 인생에서도 경사가 나타날 오늘을 맞이하고 있다.
위치 춘천시 옥천길 40번길 14
문의 252-3610
현재 50대는 노후 준비를 위해서 여느 청년처럼 취업 전선에 다시 뛰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온다. 김 대표와 경승현 씨도 해당하는 이야기다. “공직에서 명예퇴직을 1년 앞두고 나왔습니다. 이 나이에 다시 어딘가에 소속된다는 게 사실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친구 중에 등산 등 취미 생활을 즐기기도 하지만 그것도 한두 달밖에 가지 않더라고요. 계속 움직이고 싶어서 영업을 자처했고 지금은 일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어요.”
김 대표도 “호스피스 교육을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를 통해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며 “항상 삶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1년이란 짧은 시간 내에 연 1억5,000만원의 매출을 내고 있는 경현. 경사가 나타났다는 의미의 ‘경현’처럼 부부의 인생에서도 경사가 나타날 오늘을 맞이하고 있다.
위치 춘천시 옥천길 40번길 14
문의 252-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