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선물하고파, 동내면 도화 숯불갈비
맛있는 음식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선물하고파, 동내면 도화 숯불갈비
by 운영자 2015.09.18
노력과 정성을 다해 차근차근,
동내면 도화 숯불갈비
동내면 도화 숯불갈비
동내면 사암리 마을회관 앞, 조용한 마을에 맛있게 고기 굽는 냄새가 번진다. 동네 어디서도 잘 보이는 상호 ‘도화 숯불갈비’가 눈에 들어온다. 넓은 주차장을 가로질러 올라가면 쥬라기 공원이 보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숲 속에 늘어서 있다. 독특한 외관에 호기심이 생기는 ‘도화 숯불갈비’. 맛있는 음식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선물하는 곳, 동내면 도화 숯불갈비를 소개한다.
준비 기간은 길게 멀리 내다봐야
도화 숯불갈비의 민순희 대표(44)는 개업하기 전부터 여러 음식점에서 일하며 음식을 만드는 비결과 정성을 담은 손맛을 익혔다. 그렇게 준비한 시간이 2년. 처음 음식점을 해야겠다고 말했을 때 남편은 아내가 고생할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하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며 야무지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걱정은 이내 사라졌다. 이름난 맛집을 찾아다니며 공부하고, 노력과 정성을 더 하는 모습에 잘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민 대표의 노력은 곧 빛을 냈다. 별다른 광고매체를 통하지 않고도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정성을 들인 음식이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흔히 말하는 ‘잘나가는 음식점’이 됐지만, 민 대표는 “아직 멀었다”는 말을 전했다.
도화 숯불갈비의 민순희 대표(44)는 개업하기 전부터 여러 음식점에서 일하며 음식을 만드는 비결과 정성을 담은 손맛을 익혔다. 그렇게 준비한 시간이 2년. 처음 음식점을 해야겠다고 말했을 때 남편은 아내가 고생할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하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며 야무지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걱정은 이내 사라졌다. 이름난 맛집을 찾아다니며 공부하고, 노력과 정성을 더 하는 모습에 잘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민 대표의 노력은 곧 빛을 냈다. 별다른 광고매체를 통하지 않고도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정성을 들인 음식이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흔히 말하는 ‘잘나가는 음식점’이 됐지만, 민 대표는 “아직 멀었다”는 말을 전했다.
“음식점이 자리 잡는 데까지 적어도 5년은 걸린다고 생각해요. 음식 맛이 유지되면서도 손님들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주변을 꾸밀 생각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세워둔다거나, 트램펄린을 설치해 아이들을 데리고 찾을 수 있도록 했어요. 또 토끼와 닭, 염소 등 동물을 데려다 놓았죠. 이름을 붙이고 동물들을 보러 오는 손님도 계세요.”
조금씩 쌓여가는 음식 내공
조금씩 쌓여가는 음식 내공
서비스업종에서 잔뼈가 굵은 민 대표지만, 음식점 운영은 또 다른 세계였다고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업 중 손님을 만족시키는 일이 제일 고민거리였다고. 손님과 트러블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자책감이었다.
“왜 손님이 만족하지 못했을까? 음식의 맛이 부족했을까? 친절하지 않아서였을까? 온갖 생각이 들고는 했어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손님마다 원하는 것을 챙겨드릴 정도가 됐죠. 역시 시간이 제일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시간이 흘러 손님을 응대하는 내공과 함께 음식의 맛도 점점 더 만족스러워졌다. 손님상에 올라가는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드는 민 대표는 요리하는 시간이 그렇게 즐거울 수 없다고. 만족하는 손님의 표정을 보며 또 한번 힘을 얻는다고 전했다.
주변 동네의 인심을 얻은 곳
“왜 손님이 만족하지 못했을까? 음식의 맛이 부족했을까? 친절하지 않아서였을까? 온갖 생각이 들고는 했어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손님마다 원하는 것을 챙겨드릴 정도가 됐죠. 역시 시간이 제일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시간이 흘러 손님을 응대하는 내공과 함께 음식의 맛도 점점 더 만족스러워졌다. 손님상에 올라가는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드는 민 대표는 요리하는 시간이 그렇게 즐거울 수 없다고. 만족하는 손님의 표정을 보며 또 한번 힘을 얻는다고 전했다.
주변 동네의 인심을 얻은 곳
“동네 분들의 도움이 컸어요. 남편이 이곳 토박이라 도움을 많이 받았죠. 이제는 조금씩 돌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장사는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버는 것’이라는 말처럼 민 대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을 가장 큰 것으로 생각한다. 꼭 음식을 사 먹으러 오지 않더라도 오다가다 들러 차 한 잔 마시라고 권한다.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는 손님상에 올라가기도 하지만, 단골손님들께 맛을 보라고 전해주기도 하고, 동네주민들과 나눠 먹는 소소한 즐거움이 좋다고 했다. 정원을 가꾸고 동물을 키우는 것도 같은 이유다. 많은 사람이 찾는 휴식 공간으로 꾸미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다.
“더 즐겁고 편안한 곳으로 꾸미기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 봄가을이면 예쁜 꽃과 나무들을 보러,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드리고 싶어요. 많은 분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노력과 정성을 더 하는 ‘도화 숯불갈비’, 편안한 쉼터로 우리 곁에 오래도록 자리하길 바란다.
위치 동내면 사암리 마을회관 앞
문의 262-8178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장사는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버는 것’이라는 말처럼 민 대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을 가장 큰 것으로 생각한다. 꼭 음식을 사 먹으러 오지 않더라도 오다가다 들러 차 한 잔 마시라고 권한다.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는 손님상에 올라가기도 하지만, 단골손님들께 맛을 보라고 전해주기도 하고, 동네주민들과 나눠 먹는 소소한 즐거움이 좋다고 했다. 정원을 가꾸고 동물을 키우는 것도 같은 이유다. 많은 사람이 찾는 휴식 공간으로 꾸미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다.
“더 즐겁고 편안한 곳으로 꾸미기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 봄가을이면 예쁜 꽃과 나무들을 보러,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드리고 싶어요. 많은 분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노력과 정성을 더 하는 ‘도화 숯불갈비’, 편안한 쉼터로 우리 곁에 오래도록 자리하길 바란다.
위치 동내면 사암리 마을회관 앞
문의 262-8178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