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헤어 온의점이 지난 10월 19일 문을 열었다. 재클린 원장은 대형 프렌차이즈 헤어샵에서 쌓은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헤어샵을 운영하고자 했다. 리안헤어 브랜드를 재클린 원장이 선택한 데에는 탄탄한 시스템이 우선했다.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시작하다

리안헤어 온의점의 재클린 원장은 대형 프랜차이즈 헤어샵에서 일한 경력만 25년이 넘는다. 19살부터 헤어디자이너로 확실하게 목표를 갖추고, 흔들림 없이 한 길만 걸었다. 어릴 적부터 헤어·패션에 대한 관심이 확고했던 것. 친구들을 예쁘게 꾸며주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꼈던 경험으로 시작한 결심은 지금까지 고객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하며 기쁨을 느끼게 했다. 이가자헤어 청담 본점에서 디플로마를 취득하고 강남에서 경력을 쌓았다. 춘천에서는 개인 샵에서 느낀 한계를 풀어나가고자 ‘리안헤어’를 선택했다.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직원들에게는 세분화된 맞춤 교육으로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방문 편리한 위치와 편안한 공간

깔끔하고 쾌적한 인테리어를 갖춘 온의점은 방문이 편리하다.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좋지만, 주차 역시 지하, 지상 1~2층을 이용할 수 있어 80여 대까지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차량을 이용해 멀리서 오는 고객들은 무엇보다 주차의 편의성에 만족한다. 공간이 트여 있는 내부는 헤어 시술로 오랜 시간 머물러도 답답함이 없도록 했다. 전자동 의자로 갖춰진 샴푸실 역시 트여있다. 날이 풀리면 밖에서 카페처럼 머무를 수 있는 테라스도 있다. 고객에게도 좋지만, 직원 역시 일하는 동선이 편리하다. 방문을 하면 커피, 둥굴레차, 녹차, 홍차 등 다양한 음료 외에도 소포장된 과자를 제공해 작은 부분부터 배려 깊은 서비스가 느껴진다.

먼저 생각해 다가가는 서비스

직원들의 자체 교육을 맡고 있는 유진 부원장 역시 서울 강남에서 경력을 쌓은 디자이너이다. 재클린 원장에 대해 “대형 프랜차이즈 1호 디자이너이자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분”이라고 소개하며 “체계적인 운영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카리스마 있어 믿고 따라갈 수 있다”고 전했다. 디자이너들의 높은 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리안헤어 온의점에서는 친절한 서비스 역시 놓치지 않는다. “기본적인 서비스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인사부터 시작해, 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앞서 필요한 것을 먼저 여쭤보고 챙겨드리는 고객 서비스를 강조합니다.”

리안헤어 온의점에서는 후배 양성에도 힘쓴다. 국내 최초 헤어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한국 미용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리안헤어는 전문성 있는 교육 과정을 갖췄다. 후배들이 춘천을 떠나지 않아도 지역 안에서 헤어 디자이너로 훌륭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위치 영서로 2341 미메디컬타워 1층 102호
문의 263-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