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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영화] 너에게 만은 '베리 굿 걸'

[신작영화] 너에게 만은 '베리 굿 걸'

by 운영자 2014.09.25

드라마, 멜로
나오미 포너
다코타 패닝, 엘리자베스 올슨
9월 25일


“첫사랑은 약간의 어리석음이고, 많은 호기심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맞이한 첫 번째 여름.

단짝 친구 ‘릴리’(다코타 패닝)와 ‘제리’(엘리자베스 올슨)는 대학에 입학하기 전 꼭 첫사랑을 이루자고 약속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해변에서 만난 ‘데이빗’(보이드 홀브록)에게 동시에 마음을 빼앗긴다. 데이빗에게 첫 눈에 반한 제리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만, 정작 데이빗의 관심은 릴리를 향해 있고, 릴리 역시 끌리는 마음을 숨길 수 없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이미 서로에게 빠져든 릴리와 데이빗은 서툴고 낯설지만 처음 만나는 감정에 설레고 들뜨기만 한다. 주변의 상황은 모두 잊어버린 채 릴리와 데이빗의 사랑이 뜨거워질수록 두 사람의 관계를 모르고 있는 제리의 감정도 깊어만 간다. 처음이기에 서툴기만 한 이들의 첫사랑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뜨거운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세 명의 라이징 스타가 ‘베리 굿 걸’을 통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다코타 패닝은 가슴 떨리는 첫사랑을 경험하는 스무살 ‘릴리’역을 맡아 처음 느낀 사랑의 순간을 탁월한 눈빛연기와 섬세한 감정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두근거리는 첫 키스신은 물론, 러브신에서 파격 노출을 감행해 관객들의 궁금증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또한 엘리자베스 올슨은 ‘릴리’의 가장 친한 친구 ‘제리’로 등장해 활기차고 매력 넘치는 쿨한 소녀를 연기한다. 그녀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사랑 앞에 당당한 소녀로, ‘릴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 남자를 두고 동시에 첫사랑에 빠진 두 소녀의 풋풋하면서도 애정 어린 우정이 엘리자베스 올슨과 다코타 패닝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빛을 발한다. 이 두 소녀의 마음을 제대로 훔쳐간 마성의 매력남으로 등장하는 ‘데이빗’. 세계적인 모델 출신인 ‘보이드 홀브룩’이 맡아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