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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피부관리 노하우

여름 장마철 피부관리 노하우

by 운영자 2014.07.10

장마가 시작되면 높은 기온과 습도 때문에 불쾌지수가 굉장히 높아지고 기분과 더불어 습기 탓에 쉽게 끈적임을 느끼며 공기 중의 습기가 피부에 달라붙어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그러므로 여름 장마철에는 피부를 어느 때보다 청결하게 유지해 세균 증식을 막아야 하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화장품 전문업체 NoTS가 제안하는 장마철 대비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화장하는 것보다 중요한 화장 지우기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습도가 2배 이상 높은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셀 수 없이 세균들이 피부를 위협하며, 땀과 피지로 인한 노폐물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다. 공기 중의 먼지가 얼굴에 달라붙어 피부가 오염되기 쉬운 장마철에는 깨끗이 세안하지 않으면 이 모든 먼지들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유발시킬 수 있다.

그래서 아침과 저녁으로 클렌징으로 꼼꼼하게 씻어주는 일이 가장 중요하며, 필링젤과 같은 각질제거제로 각질정리는 필수이다.

선크림 매일 바르기

장마철 간과하기 쉬운 피부관리가 바로 선케어인데 습도가 높아지면 피부가 끈적거리므로 피부에 아무것도 바르기 싫어한다. 특히 지성, 여드름 피부는 본래 피지가 많아 조금만 화장품을 발라도 쉽게 피부가 번들거리기 때문에 기피하게 되지만 썬크림은 꼭 챙겨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은 햇빛이 비치는 날이나 구름이 잔뜩 낀 날이나 비 내리는 날이나 늘 존재한다. 구름이 있는 날에는 구름이 자외선을 반사해 예상외로 자외선 지수가 강해진다. 번들거림이 싫어 썬크림을 바르지 않는다면 후에 기미, 노화 등이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생길 수 있다.

스킨케어는 과하지 않게

여름철에도 피부 보습은 중요하지만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기초제품을 사용했을 때 피부트러블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크림을 과하게 듬뿍 사용하거나 여러 종류의 크림을 한꺼번에 사용했을 경우 제품이 모공을 막아 피부를 답답하게 만들거나 피부 트러블을 유도할 수 있으니 적당량을 덜어내 얇게 펴발라 주는 것이 좋다.

TIP. 올바른 이중세안 방법
1. 첫 번째 세안을 할때에는 물로만 헹군다는 느낌으로 씻는다.
2. 두번째 세안은 클렌징으로 꼼꼼히 문지르되 너무 뻑뻑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조심한다.
3. 세안이 끝날 즈음에 찬물로 모공을 조여주는 것이 좋다.

TIP. 여름 장마철 선크림 바르기 방법
1. 스킨케어를 하고 나서 선크림을 바른다.
2. 한번에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 여러 번 얇게 펴 바른다. 특히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땀이나 옷깃 등에 닦여 시간이 지날수록 없어지기 때문에 그때그때 덧발라 줘야한다. 또한, 햇빛에 노출이 바로 되는 얼굴, 목, 손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발라주면 효과적이다.
3. 여자들의 경우 메이크업을 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여러번 덧발라 주는 게 어렵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모이스춰라이저 같은 화장품을 이용해 덧발라 주면 좋다.

함승현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