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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영화 '서치'

신작영화 '서치'

by 운영자 2018.09.06



장르: 드라마 감독: 아니쉬 차간티
출연: 존 조, 데브라 메싱 개봉: 8월 29일
‘사라진 딸의 SNS에 남겨진 단서를 추적하다!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수상, 쏟아지는 극찬 세례! 올여름 가장 혁신적이고 강렬한 추적 스릴러 탄생!’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새로운 형식의 스릴러 작품 ‘서치’. 늦은 밤, 깊은 잠에 빠진 ‘데이빗’(존 조)은 딸 ‘마고’(미셸 라)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지 못한다. 다음 날, 아침 일찍 등교한 줄 알았던 딸과 계속해서 연락이 닿지 않자 불안해진 ‘데이빗’은 결국 실종 신고를 접수한다. 평범한 한국계 미국인 가정에서 벌어진 실종 사건은 동네 전체를 큰 혼돈에 빠뜨리고, 급기야 ‘데이빗’은 딸의 노트북에 남겨진 흔적들로 행방을 찾아 나선다. 그녀의 SNS 속 게시물과 친구들을 수소문해 그녀를 찾으려 하지만 신분증을 위조하고, 어디론가 2,500달러를 송금하는 등 ‘마고’의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발견된다.

‘서치’는 한 가족의 삶과 딸의 실종, 그리고 이를 추리해 나가는 모든 과정을 OS 운영체제와 모바일, CCTV 화면으로 구성한 영화이다. 올해 초 개최된 제34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이번 작품은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더불어 제71회 로카르노영화제 비경쟁 부문 노미네이트, 제65회 시드니영화제 각본상 부문 노미네이트되어 영화가 가지고 있는 흥행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어 지난 5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인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일찍이 높은 완성도로 전 세계 영화제에서 주목 받은 만큼 국내 관객들 기대감 또한 고공 상승 중이었던 터라 네 차례 상영된 모든 회 차가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단연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와 함께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