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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스키 타러 강원도 방문 ‘북적’

외국인 관광객, 스키 타러 강원도 방문 ‘북적’

by 운영자 2018.01.10

도내 스키리조트에 단체 상품 3,000명, 개별 방문 4만2,000명 방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30여 일을 앞두고 강원도의 겨울을 즐기기 위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도내 스키 리조트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가 잠정 집계한 1~2월 외국인 스키 관광객은 단체 관광상품에 3,000명, 개별 관광상품 4만2,000여 명이었다.

이에 발맞춰 스키장과 리조트들은 다양한 스키 상품과 이벤트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중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용평리조트의 ‘펀스키 페스티벌(Fun Ski Festival)’과 10주년을 맞은 하이원의 ‘고고스키 페스티벌(GoGo Ski Festival)’은 지금까지 약 10만명의 스키관광객이 참여했고, 이 중 재방문객이 30% 이상 비율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고품격 인기 스키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들 리조트는 20주년과 10주년 이벤트를 위해서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치맥파티, 축하 떡케이크, 올림픽 기념품, 특별경품을 준비했다.

이 밖에 평창과 주변 스키장에서도 스키강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개별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G-셔틀버스, FIT할인 쿠폰북 마케팅을 강화한다.

강원도 윤성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매년 방문해주시는 충성 고객층을 확보한 매력적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도에서 이번에 특별히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하고, 즐거운 경험을 드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임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