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8대 하프 앙상블을 선보이는 ‘엔젤스하프앙상블’과 유명 클래식 뮤지션이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당 콘서트는 최영진 음악감독이 총지휘를 맡았으며, 엔젤스하프앙상블을 비롯해 소프라노 정꽃님, 바이올린 유성민, 하프 이우진, 플롯 한여진 씨가 함께 연주한다. 이들은 데이지데이(Daisy Day), 아를르의 연인(L'arlesienne suite), 아베마리아(Ave Maria), 크리스마스송 모음곡 등을 선사한다.

관계자는 “하프 8대가 빚어내는 아름답고 풍성한 선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 가족, 친구, 연인, 소중한 지인들과 함께 소중하고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문화재단(259-58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