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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등 가을 여행주간 추진된다

템플스테이 등 가을 여행주간 추진된다

by 운영자 2017.09.29

10월 21일~11월 5일 총 16일간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6일간 가을 여행주간으로 지정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와 함께 추진한다.

우선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한국 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이다. 10월 10일부터 가을 여행주간 누리집 또는 템플스테이 누리집(www.templestay.com)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모집인원이 지난 봄 여행주간의 두 배인 1만명(내국인 6,000명, 외국인 4,000명)으로 늘었지만, 빠르게 마감되는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내·외국인이 다시 찾는 분산형·체류형 선진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10개 권역 중 2개 권역인 광주·목포·담양·나주의 남도맛기행 권역(1차)과 평창·강릉·속초·정선의 드라마틱 강원여행 권역(2차)에서 ‘스타강사와 함께하는 테마여행 10선’을 진행한다.

유명 요리사 박찬일과 함께하는 1차 여행은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며, 10월 9일(월)까지 가을 여행주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여행에 관한 상세한 내용과 2차 여행에 대한 안내도 가을 여행주간의 누리집을 통해 추후 공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모든 잎이 색색의 꽃처럼 변하는 가을, 여행주간을 통해 국민의 삶에 한 송이 꽃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을 여행주간의 모든 내용을 담아낼 누리집의 정식 개시일은 10월 11일로 예정돼 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