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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개봉예정작

신작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개봉예정작

by 운영자 2017.09.15

<장르> 드라마
<감독> 문소리
<출연> 문소리, 성병숙, 윤상화, 전여빈
<개봉> 9월 14일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으로 데뷔해, 2002년 ‘오아시스’로 베니스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문소리가 데뷔 18년 차인 2017년, 뜻밖의 데뷔작을 들고 관객을 찾아 나선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여배우 문소리의 감독, 각본, 주연작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작품. 여성으로서의 삶과 직업으로서의 배우, 더불어 영화에 대한 깊은 사랑을 데뷔 18년 차 배우 문소리의 스크린 밖 일상을 통해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은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 받은 단편 연출 3부작 ‘여배우’, ‘여배우는 오늘도’, ‘최고의 감독’을 모아 장편으로 완성한 프로젝트다. 전주국제영화제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는 “리듬감 있는 영화, 소소한 반전들이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호평했고,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은 “연기도 잘하는데, 연출도 잘하면 반칙”이라며, 배우 문소리의 감독 데뷔를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연기파 배우 타이틀과 메릴 스트립 안 부러운 트로피 개수, 화목한 가정 등 남들 있는 것 다 있지만, 정작 맡고 싶은 배역의 러브콜은 더 이상 없는 데뷔 18년 차 중견 여배우의 현실을 오롯이 담았다. 특히 예측을 비껴가며 터져주는 유쾌한 반전과 맛깔스러운 대사는 영화의 백미로 관객들을 ‘빵!’터지게 하며, ‘연기력과 매력’ 나아가 ‘현실과 영화’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배우의 고군분투는 관객에게 깊은 페이소스를 느끼게 해준다.

데뷔 18년 차 배우 문소리의 날고뛰는 자력갱생 라이브 스토리 ‘여배우는 오늘도’는 9월 극장에서 ‘빵! 터지는 올해의 뜻밖의 데뷔작!’으로 관객들의 마음은 물론 평단까지 단숨에 무장 해제시킬 예정이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