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정보N문화

정보N문화 : 영화in

신작영화 '로마의 휴일' & 개봉예정작

신작영화 '로마의 휴일' & 개봉예정작

by 운영자 2017.08.31

<장르> 코미디 <감독> 이덕희
<출연>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 <개봉> 8월 30일

임창정 X 공형진 X 정상훈! 환상의 트리오 드디어 만나다! 대한민국의 대표 연기 달인들의 꿀케미가 펼쳐진다!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엉뚱 삼총사인 츤데레 리더 ‘인한’, 뇌순남 형제인 큰형 ‘기주’와 막내 ‘두만’이 인생역전을 위해 크게 한탕 하고 나라를 뜨려던 계획이 엉뚱한 이유로 실패하고, 경찰에 쫓겨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게 된다.

영화 ‘로마의 휴일’은 원래 경찰을 위협하기 위해 시작한 인질극이었지만, 오히려 100명이 넘는 인질들과 점점 친해지게 되고, 함께 있는 동안 의식주를 챙겨줘야 하는 묘한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낸 참신한 스토리로 흥미를 자극한다. 법 없이도 살만큼 순수한 강도와 나이트클럽 동거 생활을 즐기는 인질들이라는 격식과 전형성을 깨는 캐릭터와 인질들과의 동거라는 신선한 소재는 기존의 코미디와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로마의 휴일’의 기막힌 시나리오를 보고 6년 만에 코미디 복귀를 선언한 임창정. 6년 만에 코미디로 복귀한 그는 보편적 정서를 가진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당하고 객관적인 장면인지 한 씬 한 씬 감독과 논의를 하며 연구했다. 거기에 세 배우들은 현금수송 차량의 동선을 파악하는 장면을 위해 추운 겨울 산속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으며, 영화 속에서 내내 들고 있는 자동 소총 다루는 법을 연습하는 것은 물론, 경찰과의 긴박한 카체이싱 장면까지 직접 운전하며 소화해내 블록버스터 못지않은 다양한 장면을 선보였다. 더불어 정극이면 정극, 교양이면 교양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는 공형진은 물론 두 배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낸 정상훈까지, 때론 편한 친구처럼 아옹다옹하지만 결정적 순간 빛나는 최고의 호흡으로 ‘한국 영화계 남남남(男男男) 케미의 흥행 계보를 잇는 명품 꿀케미를 보여줄 것이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