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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광치자연휴양림 방문객 올해 1만 9,000명 돌파 예상돼

양구 광치자연휴양림 방문객 올해 1만 9,000명 돌파 예상돼

by 운영자 2017.07.19

양구 광치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하는 방문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휴양림 방문객은 2015년 1만7,200명에서 지난해에는 1만8,746명으로 약 9%가 증가했고, 올해 6월까지는 6,451명이 휴양림을 방문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휴양림 방문객은 매년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8월에 연간 방문객의 약 40%가 몰리고, 9~10월까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에는 1만9,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51㏊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자리한 광치자연휴양림은 지난해 연말 국비 등 12억원을 투입해 대암산 생태모험 기반시설을 완공했다.

대암산 생태모험 기반시설은 숙박시설(숙박단지 1개소(9동), 트리하우스 1동)과 편의시설(야외 카페테리아, 화장실), 모험시설(로프 체험시설 등), 경관조성시설(산책로, 숲길 탐사로 등) 등을 갖추어 방문객들이 체류하면서 자연과 어울리며 생태체험, 휴식,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휴양림은 생태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후곡약수와 양구자연생태공원(동면 원당리) 및 DMZ야생화분재원 등과 연결되는 이 생태탐방로는 계곡과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등산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가족들의 생태등반에 적당하고, 숲속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임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