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그리고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고궁의 밤’ 즐길까
한여름 그리고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고궁의 밤’ 즐길까
by 운영자 2017.07.05
경복궁·창경궁 7월 야간특별관람 예매 7일 진행…8·9월도 열려
이달 고궁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 특별관람 예매가 7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이달부터 9월까지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진행되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 일정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7월에는 16~29일까지 경복궁(화요일 휴무)과 창경궁(월요일 휴무)에서, 8월에는 경복궁에서만 20일부터 9월 2일까지, 9월에도 경복궁에서만 17일부터 30일까지 각 12일간 진행된다. 조명 개선을 위한 사전조사로 인해 8월과 9월에 창경궁은 야간 관람 일정이 없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7월과 8월의 경우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까지), ▲9월에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예매는 옥션과 인터파크에서 오는 7일, 8월 11일, 9월 8일 오후 2시에 각각 시작한다. 일반인 유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4매, 한복 착용자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인터넷·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받아 입장하면 된다.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을 원하는 관람객은 사전에 인터넷 예매(1일 1,000명)를 하고 당일 올바른 한복을 착용한 후(신분증 지참)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해야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올해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9월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도심 속 고궁의 밤에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이달부터 9월까지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진행되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 일정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7월에는 16~29일까지 경복궁(화요일 휴무)과 창경궁(월요일 휴무)에서, 8월에는 경복궁에서만 20일부터 9월 2일까지, 9월에도 경복궁에서만 17일부터 30일까지 각 12일간 진행된다. 조명 개선을 위한 사전조사로 인해 8월과 9월에 창경궁은 야간 관람 일정이 없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7월과 8월의 경우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까지), ▲9월에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예매는 옥션과 인터파크에서 오는 7일, 8월 11일, 9월 8일 오후 2시에 각각 시작한다. 일반인 유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4매, 한복 착용자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인터넷·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받아 입장하면 된다.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을 원하는 관람객은 사전에 인터넷 예매(1일 1,000명)를 하고 당일 올바른 한복을 착용한 후(신분증 지참)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해야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올해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9월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도심 속 고궁의 밤에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