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 '특별시민' & 개봉예정영화
신작영화 '특별시민' & 개봉예정영화
by 운영자 2017.04.27
장르 드라마
감독 박인제
출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개봉 4월 26일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그린 영화다.
“권력욕의 상징인 정치인, 그리고 그 정치인이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과정의 꽃이 바로 ‘선거’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이 영화의 출발점이었다”는 박인제 감독의 구상에서 시작된 ‘특별시민’은 권력을 얻는 적법한 수단이자 입문 과정인 ‘선거’ 그 자체에 집중, 지금껏 본적 없는 선거판의 세계를 그려내며 기존 정치 소재 영화들과 궤를 달리한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선거’라는 소재를 조명한 ‘특별시민’은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뒷이야기들을 현실적이고 생생하게 표현한다. 권력을 얻기 위해선 선거에서 이겨야 하고, 이기기 위해선 더 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뺏어야 하는 세계. 그곳에서 살아남고 선택 받기 위해 달려가는 한 남자 ‘변종구’를 중심으로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담아낸다.
서울을 사랑하지만 권력을 더 사랑하고, 그 권력을 오직 시민들을 위해 휘두르겠다는 서울시장 ‘변종구’. 달변가인 동시에 누구보다 전략적이며, 탁월한 리더십과 쇼맨십을 갖춘 ‘변종구’라는 캐릭터는 기존 영화에서 그려졌던 부정부패와 무능력함으로 획일화된 정치인 캐릭터에서 탈피, 보다 입체적이고 다변화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더없이 친근하고 사람 좋은 웃음을 짓다가도 일순 상대를 꿰뚫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뀌는 찰나의 연기, 쉽사리 의중을 파악하기 어려운 포커페이스에 이르기까지 관객의 마음을 쥐었다 폈다 하는 최민식의 연기가 뒷받침되어 입체적인 변종구 캐릭터의 날을 살린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
감독 박인제
출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개봉 4월 26일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그린 영화다.
“권력욕의 상징인 정치인, 그리고 그 정치인이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과정의 꽃이 바로 ‘선거’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이 영화의 출발점이었다”는 박인제 감독의 구상에서 시작된 ‘특별시민’은 권력을 얻는 적법한 수단이자 입문 과정인 ‘선거’ 그 자체에 집중, 지금껏 본적 없는 선거판의 세계를 그려내며 기존 정치 소재 영화들과 궤를 달리한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선거’라는 소재를 조명한 ‘특별시민’은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뒷이야기들을 현실적이고 생생하게 표현한다. 권력을 얻기 위해선 선거에서 이겨야 하고, 이기기 위해선 더 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뺏어야 하는 세계. 그곳에서 살아남고 선택 받기 위해 달려가는 한 남자 ‘변종구’를 중심으로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담아낸다.
서울을 사랑하지만 권력을 더 사랑하고, 그 권력을 오직 시민들을 위해 휘두르겠다는 서울시장 ‘변종구’. 달변가인 동시에 누구보다 전략적이며, 탁월한 리더십과 쇼맨십을 갖춘 ‘변종구’라는 캐릭터는 기존 영화에서 그려졌던 부정부패와 무능력함으로 획일화된 정치인 캐릭터에서 탈피, 보다 입체적이고 다변화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더없이 친근하고 사람 좋은 웃음을 짓다가도 일순 상대를 꿰뚫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뀌는 찰나의 연기, 쉽사리 의중을 파악하기 어려운 포커페이스에 이르기까지 관객의 마음을 쥐었다 폈다 하는 최민식의 연기가 뒷받침되어 입체적인 변종구 캐릭터의 날을 살린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