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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영화 '사랑은 부엉부엉' & 개봉예정작

신작영화 '사랑은 부엉부엉' & 개봉예정작

by 운영자 2016.12.29

<장르> 멜로, 로맨스 <감독> 람지 베디아
<출연> 람지 베디아, 엘로디 부셰즈 <개봉> 12월 29일

어느 날 집에 희귀한 부엉이가 들어왔다고 직장 동료들에게 말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결국 부엉이를 회사로 데려와 보여주겠다고 약속한 그는 꼼짝도 않는 녀석을 대신해 부엉이 탈을 쓰고 출근한다. 그리고 바로 그 날, 운명처럼 팬더 탈을 쓴 여자를 만나는데….

독창적인 소재와, 판타지 성격이 가미된 스토리는 물론 프랑스 판타지 영화를 잇는 작품으로 주목 받는 ‘사랑은 부엉부엉’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부엉이 탈을 쓴 남자 주인공과 팬더 탈을 쓴 여자 주인공의 신개념 로맨스라는 장르적 특성은 물론, 독특한 소재와 도심 속에서 외로운 일상을 보내는 남자주인공에게 찾아온 아기자기한 변화를 담아낸 스토리는 그 어느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것. 한편, ‘사랑은 부엉부엉’에는 ‘아멜리에’ 제작진이 참여해, 프랑스 판타지 로맨스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색감, 주옥같은 OST 등을 통해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람지 베디아 감독은 “팬더 탈을 쓴 남자가 나오는 치즈 광고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히며 “그는 왜 팬더 탈을 쓴 것인가? 그의 기분은 어떨까? 만약 그가 여자를 만나면 그녀는 어떤 모습일까? 등을 고민하다가 ‘사랑은 부엉부엉’의 기본 골자를 만들었다. 사람들은 부엉이가 주인공인 영화를 상상하지 못했겠지만 말이다”라며 이토록 특별한 설정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부엉군와 팬더양이 선사하는 아기자기한 로맨스는 누구나 꿈꾸는 운명적 상대와의 사랑에 관한 로망을 자극한다. 특히 서로를 알아본 마법 같은 첫 만남부터, 수줍은 스킨십 장면, 한적한 공원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 등 그 어떤 커플보다도 특별한 부엉군과 팬더양의 달콤한 만남은 연말 극장가를 핑크 빛으로 물들일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