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정보N문화

정보N문화 : 영화in

신작영화 '라라랜드' & 개봉예정작

신작영화 '라라랜드' & 개봉예정작

by 운영자 2016.12.07


<장르> 드라마, 뮤지컬 <감독> 다미엔 차젤레
<출연> 엠마 스톤, 라이언 고슬링 <개봉> 12월 7일
황홀한 사랑, 순수한 희망, 격렬한 열정. 이곳에서 모든 감정이 폭발한다!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두 사람은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찾고자 하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로 올해 가장 황홀한 경험을 선사한다.

‘라라랜드’는 현실적인 공감을 얻을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LA의 사계절 아래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과 다채로운 색채의 향연, 화려한 의상과 최고의 프로덕션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황홀경으로 이끈다.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다양한 고전 영화에 대한 오마주는 물론 할리우드를 향한 애정과 존경을 영화 전반에 걸쳐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한 1950년대 할리우드 영화들이 많이 사용하던 2.55:1 비율의 시네마스코프 사이즈로 촬영해 고전 영화적인 느낌을 살렸다. 특히 이 와이드스크린의 화면 비율은 일반적인 화면들 보다 가로로 길어진 만큼 많은 정보를 넣어야 하다 보니 더욱 많은 공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작업이다. 하지만 또 이 때문에 더욱 웅장한 배경을 담아낼 수 있었고, 이는 화려한 배경들이 대거 등장하는 ‘라라랜드’의 독특한 영상미를 선보이는 데 적합한 환경이 되었다.

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듣는 순간 뇌리에 꽂혀 잊혀지지 않는 음악이다. 주연 배우인 라이언 고슬링이 부른 ‘별의 도시(City of stars)’와 엠마 스톤이 부른 ‘오디션(Audition)’은 감미로운 멜로디에 서정적인 가사가 더해져 단숨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두 곡은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마다 흐르며 극의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