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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영화 ' 두 남자' & 개봉예정작

신작영화 ' 두 남자' & 개봉예정작

by 운영자 2016.12.01


<장르> 범죄, 액션 <감독> 이성태 <출연> 마동석, 최민호 <개봉> 11월 30일

불법 노래방을 운영하는 악덕업주 ‘형석’(마동석). 절도를 일삼는가출팸 리더 ‘진일’(최민호).

형석이 진일의 여자 친구를 강제로 잡아두게 되자 진일은 형석의 딸을 납치한다.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는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2016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영화 부문인 ‘월드 프리미어’에 초청 된 ‘두 남자’는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으로 상영되었다. 총 301편의 작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두 남자’는 상영 후 영화 관계자들과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작으로 등극,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부터 관객과의 대화까지 참석해 영화제를 빛냈던 최민호 배우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감동을 받고 돌아왔다는 후문.

밑바닥까지 떨어진 인생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두 남자. 가출팸의 리더로 하룻밤 잘 곳조차 없는 ‘진일’(최민호 배우)과 미성년자를 도우미로 고용하며 불법 노래방을 운영하지만 가족에게만은 따뜻한 ‘형석’(마동석 배우)이 더 이상 갈 곳 없는, 인생 막다른 곳에서 만나 서로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시작한다.

영화 ‘두 남자’는 이러한 인물들의 절박한 상황을 밀도 높은 드라마로 풀어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절절한 심리적 상황과 곧 폭발할 것만 같은 충돌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여기에 새로운 국면을 안겨주는 ‘성훈’(김재영 배우)의 등장은 극의 긴장감을 한 층 더 끌어 올려 영화 내내 어떻게 사건이 정리될 지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관객들은 영화 ‘두 남자’를 통해 강렬한 재미를 맛보는 동시에 범죄 액션 느와르 장르 영화로서의 새로운 장을 만나게 될 것이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