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정보N문화

정보N문화 : 영화in

신작영화 & 개봉예정작

신작영화 & 개봉예정작

by 운영자 2016.06.29

삼례
<장르> 드라마, 판타지 <감독> 이현정
<출연> 이선호, 김보라 <개봉> 6월 23일


신작 구상을 위해 삼례로 내려간 영화감독 ‘승우’는 그곳에서 나고 자란 소녀 ‘희인’과 우연히 만난다. ‘희인’의 신비로운 기운과 당돌한 매력에 호기심을 느낀 ‘승우’는 그녀와 함께 특별한 삼례 여정을 시작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승우’는 비밀을 품은 땅 삼례와 ‘희인’에 점점 빠져들며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기이한 영감에 이끌리기 시작하는데….

영화 ‘삼례’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장편영화 지원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5’에 선정되어 일찍이 화제가 된 작품이다.

드라마, 영화, 연극,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내공을 쌓아온 배우 이선호와 아역으로 데뷔해 다채로운 캐릭터에 도전해온 배우 김보라가 영화 ‘삼례’에서 만났다. 이선호와 김보라는 ‘삼례’에서 각각 영화감독 ‘승우’와 신비로운 소녀 ‘희인’으로 등장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삼례’ 속 소설 ‘데미안’, 강산에 노래 ‘라구요’, 동학운동 ‘이소사’ 등 숨겨진 보석 같은 키워드는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희인’의 전생으로 나오는 인물 ‘이소사’와 삼례라는 지역으로 드러나고 있는 ‘삼례’의 중요 키워드는 바로 동학운동이다.

실제로 삼례는 1894년 동학운동의 시발점이 된 곳이며, ‘이소사’는 동학운동 당시 동학군의 말을 타고 선봉에서 민중들을 이끌었던 10대 후반의 실존 여성이다. 이처럼 ‘삼례’는 삼례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의미를 바탕으로 시작되었고, 이를 통해 우리의 현재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는 영화이다.

또한 ‘희인’의 전생인 ‘이소사’를 통해 강인하고 리더십 있는 여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10대 여성의 표본인 ‘희인’을 통해 최근 불거진 여성 혐오라는 사회적 이슈를 상기 시킨다는 점에서 또 다른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
굿바이 싱글
코미디, 드라마
김태곤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6월 29일

사냥
액션, 스릴러
이우철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손현주
6월 29일

레전드 오브 타잔
액션, 모험
데이빗 예이츠
스카스가드, 잭슨, 로비, 하운수
6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