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는 삶과 예술의 공동체
도모는 연극을 하고 싶었던 몇몇 사람의 에너지가 모여 시작된 삶과 예술의 공동체다.
도모는 연극의 여러 형식 중에서도 창작극을 고집하며 그 안에 사람을 일구고 새로이 길을 내며 창작의 터전을 가꿨다.

2000년 창단 이후 십여 년의 시간동안 도모만의 창작 아지트가 서서히 자리를 잡았다. 가보고 싶은 곳, 해보고 싶은 작업이 이어졌다. 사람과 삶이 드나드는 곳, 상상과 예술이 머무는 곳, 팍팍한 현실이 쉬어 가는 곳. 도모는 저마다의 꿈의 지도를 들고 찾아드는 사람들의 아지트다.

연극을 중심으로 사람과 예술이 이어지고 삶과 꿈이 다리를 놓는 곳이다.

도모의 주요 사업

도모는 창작극 위주의 개성 있는 작품을 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더드림’, ‘동백꽃’, ‘작은방’, ‘처우’ 등 이 있다. 이 작품들은 국내외를 누비며 활발하게 무대에 오르고 있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 노인,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의 사회구성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 축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주제공연이나 컨셉공연을 제작·연출한다. 또한 무대, 음향, 조명 등 행사의 진행에 필요한 무대 시스템도 지원한다.

도모의 계획

도모는 2010년 예비사회적기업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육성기간을 거쳐 이제 자립의 시간을 맞았다. 도모는 이제 그간의 지원과 도움을 발판으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으로 자립할 수 있는 힘과 시스템을 갖춰나가고자 한다.

시민 연극 프로젝트 ‘나도 배우다’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 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고, 기존의 청소년 연극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그리고 지역의 대표적 대중 문화 아이콘인 ‘소양강 처녀’를 악극으로 새롭게 제작·발표하고 향후 상설공연 추진을 위한 밑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처럼 새로운 공연 컨텐츠 개발을 통해 기업의 핵심 컨텐츠를 강화하고 공연을 통한 다양한 사회 공헌 루트를 발굴해,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자 한다.

도모의 경영 성과

201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장 표창
2013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2013 예술경영 컨퍼런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2014 우수사회적기업상 수상(전국사회적기업활성화 네트워크)
2014 예술경영 컨퍼런스 우수경영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
2015 강원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선정

전화 253-7111 /
주소 춘천시 옥천동 73-2 예술마당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 자료제공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