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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N문화 : 특집기획

캠핑문화로 새롭게 도전하는 사천 해변으로 오세요

캠핑문화로 새롭게 도전하는 사천 해변으로 오세요

by 운영자 2015.08.11

>>드넓은 바다 그리고 추억과 낭만이 숨쉬는 곳

남자들의 어깨에 날개를 달다

사천 해변으로 오세요
갓 지은 하얀 쌀밥에 빨간 김치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던 시절이 있었다.
엄마가 아침에 해 놓은 식은 밥을 노란 양은 도시락에 꾹꾹 눌러 담아
한쪽 구석에 김치와 고추장을 넣어 가까운 해변에 놀러 가서 맘껏 물놀이를 즐기고
허기가 질쯤 맛있고 없고 따질 사이도 없이 준비해 온 도시락을 흔들어 고루 섞어 나누어 먹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말이 좋아 캠핑이지,예전에는 천렵이 여름내 즐기는 놀이 문화였다.
집을 옮겨 놓은 듯한 다양한 텐트와 요리하기 쉬운 다양한 조리기구, 움직이는 휴식 공간이
어느새 생활화되어 주말과 여름시즌을 맞아 캠핑문화를 적극 추천하는 사천 해변.
아내가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내놓을 때
고맙고 감사함을 몰랐다면 오늘이 비로소 기회이다.

직접 찌개를 끓이고 밥을 짓고 고기를 구워 쌈을 싸서 나눠 먹으며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볼 때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간직되는 사천 해변.
정성껏 가족을 위해 혹은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준비한 요리가 맛이 덜하면 어떠랴.
오늘만큼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이마에 땀방울이 맺혀도 사랑의 결실이란 걸 보여주면 되니까…
아날로그 해변 사천해변을 아시나요?
조금 더 천천히 그리고 여유 있게 자연과 만나다


언젠가부터 모 방송국에서 1박 2일 캠핑문화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또 야외취침이라는 텐트문화를 재밌게 묘사하면서 시청자들의 여행문화까지 자극했다.

여행이라고 하면 이왕이면 좋은 곳에서 가장 편하게 숙박한다는 생각을 움직였던 것이다.

아파트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좀 더 아이들에게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1박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직접 요리를 하면서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고 기다리는 여유를 배우면서 많은 사람이 캠핑문화를 선호하기 시작했다.

내가 오늘은 당신을 위한 쉐프!

이것저것 다양한 요리를 하지 않아도 숯불 바비큐만으로도 근사한 요리가 된다.

숯불에 노릇노릇 구워진 고기를 푸른 쌈 위에 얹어 마늘, 고추 등을 넣어 입안에 한 입 넣으면 오늘만큼 행복할 순 없다.

어느 날부터 요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남자 쉐프가 대세인 요즘 남자들이 달라졌다.

직접 끓이고 볶고 굽는 등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을 위해 오늘 하루 수고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
솔 향 가득한 숲 속에서 캠핑을 즐기며 바쁘게 지낸 시간을 다시 정리하고 내일을 약속할 수 있는 사천해변은 새로운 힐링 문화해변으로 거듭나고 있다.

소나무 숲 속에서 먹고, 바다에서 놀고
힐링과 재미가 더해진 사천해변


사천해변의 매력은 소나무 숲이다.

특히 소나무 숲 속에서 자고 먹고 바로 앞 해변에서 맘껏 바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바다에서 놀고 정해진 숙소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고, 피서객들이 가장 걱정하는 주차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된다.

텐트이용료만 크기에 따라 지불하면 준비해 온 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편하게 쉬면서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해변이다.

샤워시설과 취사장, 간이매점 등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캠핑을 선호한다면 사천해변이 제격이다.

그동안 펜션이나 콘도 등에서 피서를 즐겼다면 이번엔 캠핑으로 자연과 하나 되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해보자.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강릉 가볼만한 곳

하슬라아트월드
자연환경을 최대한 이용한 하슬라아트월드는 언덕 위에 자리한 예술 문화공간으로, 인간, 예술, 환경이 함께 공존하는 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산책코스가 조성돼 있다.
http://www.haslla.kr
문의 : 644-9411~3/644-9414~5

노추산모정탑길
어머니의 품에 안긴 듯 마음에 평화가 찾아드는 왕산면 대기리의 노추산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3,000 개의 돌탑이 장관을 이룬다. 간절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곳. 노추산 모정의 탑길을 걸으면 어머니의 손길이 전해지는 듯하다.
문의 : 647-2540 (대기리정보화마을)

숲사랑홍보관
2000년 4월 고성에서부터 경북 울진까지 동해안 2개 ‘도’와 5개 ‘시·군’의 울창한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동해안산불”을 기억하고 교훈으로 삼고자 동아일보에 기탁된 4억원의 “동해안 산불성금”을 시작으로 홍보관을 건립하게 됐다.
문의 : 64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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