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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파도가 만나 긴 세월을 노래하는 주문진 소돌항!

바람과 파도가 만나 긴 세월을 노래하는 주문진 소돌항!

by 운영자 2015.07.23

>>드넓은 바다 그리고 추억과 낭만이 숨쉬는 곳
강릉에 있는 바다가 맞나요?
자연산 회와 바다,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소돌 아들바위공원



그날 잡은 싱싱한 회를 저렴한 가격에?

소돌항은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6리에 있는 작은 항이다.

그날그날 선주들이 바다에 나가서 직접 잡은 싱싱한 생선을 골라 자연산 회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소돌항.

소돌항은 자연산 회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장점과 그날 잡은 생선이 담겨 있는 함지박 안에서 헤엄치는 생선값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

이유는 선주의 아내들이 생선을 팔기 때문에 일찍 팔고 들어가고 싶으면 생선 여러 마리를 덤으로 더 주거나 종류가 다른 생선들을 모둠으로 팔기 때문에 말만 잘하면 싼 가격으로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회를 떠서 방파제에 나가 바다를 바라보며 바닷냄새 가득한 회를 먹을 수 있어 낭만과 추억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여름시즌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한 12곳의 횟집들이 있어 세팅비만 내고 들어가 편안하게 준비된 회와 매운탕을 먹을 수 있고 예전부터 유명한 조개구이도 맛볼 수 있어 젊은 연인들에게 환영받는 곳이다.
바다와 바람이 만나 기암괴석을 만들다

아들바위로 유명한 소돌항은 바다도 바다지만, 기암괴석으로 또 한 번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일억오천만년 전 쥬라기 시대의 바닷속에 있다가 지각변동으로 지상에 모습을 드러낸 바위로 수세기 전 자식이 없는 부부가 백일기도로 아들을 점지 받은 후 아들을 원하는 부부가 기도를 하면 소원을 성취한다는 전설이 담긴 바위이다.

소돌항은 모래가 있는 바다가 아닌 바위로 이루어진 바다로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다.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강릉 가볼만한 곳

경포가시연습지
경포주변의 호수 생태계를 복원하고 보존하고 다양한 수중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경포호의 염분도를 낮추고 수질이 정체되지 않게 되어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개방된 광장 및 습지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 640-5293

강릉 대도호부 관아(국보 제51호)
배흘림 기둥양식을 가진 강릉 임영관 삼문은 고려시대 건축 양식이 잘 남아 있으며 고려태조 19년(936년)에 창건된 임영관은 1927년경 멸실되었다가 임영관지(사적 제388호)에 2006년 복원되었다.

문의 : 640-5119

정동진 시간박물관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정동진박물관(Time Museum)은 시간을 주제로 하여 동·서양의 다양한 시계관련 유물을 선보이고 있다.

http://www.jdjmuseum.com
문의 : 645-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