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주거복지협동조합

손쉽게 부자되는 법이라며 집테크 열풍이 불고, 도심 속 건물들은 경쟁이라도 하듯 더 높이 더 호화로이 변해가고 있는 요즘. 그 이면에는 소득 양극화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주거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사각지대에 살고 있는 최저주거기준 이하 가구는 강원도에만 10만 9,000여 가구. 도내 가구의 22%를 차지하며, 전국 평균보다 7% 높은 수치이다. 그리고 이들 중 34.7%가 ‘집수리 지원’을, 30.7%가 ‘난방비 지원’을 정부에 대한 희망사항으로 꼽았다.

이러한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강원도 주거복지 자활기업이 힘을 모았다. 도내 주거복지 자활기업이 모여 만든 ‘강원주거복지협동조합’은 사회적기업이자 강원도 제 1호 광역 자활기업이다.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주택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난방도 하지 못한 채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 하는 많은 이들 위해, 오늘도 강원주거복지협동조합과 조합원 단체들은 분주히 움직이며 구슬땀을 흘린다. ‘나눔, 상생, 신뢰, 협동, 민주’의 가치로 따뜻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들이 많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

자료제공 강원도사회적기업연합회
이계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강원광역주거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의 꿈과 웃음 가득한 내일을 위해 일합니다”

▶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ㆍ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ㆍ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
ㆍ 농어촌 장애인·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ㆍ 건축자재 공동물류

▶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
ㆍ 주택에너지 진단에 따른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
⇒ 에너지 비용 절감 + 온실가스 감축

▶ 석면 해체·제거
ㆍ 저소득층 석면슬레이트 해체·제거
ㆍ 학교 석면 해체·제거

▶ 주거복지 향상
ㆍ주거복지 개선
ㆍ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ㆍ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

▶ 일자리 창출
ㆍ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 강원주거복지협동조합과 함께 하는 조합원 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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