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환하게 물들이는 동네방네 협동조합
우리 동네 환하게 물들이는 동네방네 협동조합
by 운영자 2015.10.23
동네방네 협동조합은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청년 사회적기업이다. 2011년 청년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돼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4년 3월 협동조합을 결성해 현재 6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봄엔 게스트하우스
봄엔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한 근화동 사거리는 시외버스 터미널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여관업이 성행했던 곳이다. 그러나 2002년 터미널이 지금의 위치인 온의동으로 이전하고, 춘천에 새로운 도심지와 외곽 관광지가 개발되며 점차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여관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들도 붕괴하기 시작했다. 동네방네 협동조합은 이곳을 다시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첫 단계로 오랫동안 방치된 여관을 임대하여 봄엔 게스트하우스로 탈바꿈시켰다. 봄엔 게스트하우스의 성공을 토대로 주변 여관, 여인숙에 새로운 시도를 권해 여관 골목이 게스트하우스촌으로 변화하고자 한다.
봄엔 게스트하우스는 숙박 외에도 춘천 지역의 원도심에 있는 작은 상점들과 연계한 상품권을 숙박객에게 배포해 유명 프렌차이즈점들이 아닌 지역의 이야기가 있는 식당, 빵집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역 내 청년들이 제작한 수공예품들을 게스트하우스내의 봄앤샵에서 위탁 판매하는 등 지역과 여행객들을 이어주고 있다.
봄엔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한 근화동 사거리는 시외버스 터미널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여관업이 성행했던 곳이다. 그러나 2002년 터미널이 지금의 위치인 온의동으로 이전하고, 춘천에 새로운 도심지와 외곽 관광지가 개발되며 점차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여관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들도 붕괴하기 시작했다. 동네방네 협동조합은 이곳을 다시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첫 단계로 오랫동안 방치된 여관을 임대하여 봄엔 게스트하우스로 탈바꿈시켰다. 봄엔 게스트하우스의 성공을 토대로 주변 여관, 여인숙에 새로운 시도를 권해 여관 골목이 게스트하우스촌으로 변화하고자 한다.
봄엔 게스트하우스는 숙박 외에도 춘천 지역의 원도심에 있는 작은 상점들과 연계한 상품권을 숙박객에게 배포해 유명 프렌차이즈점들이 아닌 지역의 이야기가 있는 식당, 빵집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역 내 청년들이 제작한 수공예품들을 게스트하우스내의 봄앤샵에서 위탁 판매하는 등 지역과 여행객들을 이어주고 있다.
궁금한 이층집
궁금한 이층집은 춘천 낭만시장 2층에 있는 카페다. 춘천을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로 조성돼 현재는 수상한 문방구라는 주제로 1990년대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됐다. 궁금한 이층집은 보통의 카페와 마찬가지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중앙시장 상인들에게는 쉼터로써 활용되며, 동네방네협동조합의 전통시장 활동의 거점이기도 하다. 상인들을 위한 커피 배달 서비스부터 시작해서 지역의 청년들과 시장을 잇기 위한 프로젝트 ‘춘천청춘’과 시장 상인들이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시장 라디오’ 등이 모두 궁금한 이층집에서 진행된다. 동네방네 협동조합은 낭만시장의 상인들이 본업인 장사 외에도 시장 안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젝트들을 만든다.
궁금한 이층집은 춘천 낭만시장 2층에 있는 카페다. 춘천을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로 조성돼 현재는 수상한 문방구라는 주제로 1990년대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됐다. 궁금한 이층집은 보통의 카페와 마찬가지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중앙시장 상인들에게는 쉼터로써 활용되며, 동네방네협동조합의 전통시장 활동의 거점이기도 하다. 상인들을 위한 커피 배달 서비스부터 시작해서 지역의 청년들과 시장을 잇기 위한 프로젝트 ‘춘천청춘’과 시장 상인들이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시장 라디오’ 등이 모두 궁금한 이층집에서 진행된다. 동네방네 협동조합은 낭만시장의 상인들이 본업인 장사 외에도 시장 안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젝트들을 만든다.
지역 사업
동네방네 협동조합은 공간을 활용한 사업 외에도 다양한 지역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는 춘천시문화재단과 함께 효자1동에서 생활문화공동체 사업을 진행했으며, 2014년에는 번개시장에서 춘천시문화재단의 문화마을공동체사업을 수행했다.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터전을 즐겁게 살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닦고자 한다.
자료제공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