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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영화] "당신의 사랑은 어떤 색인가요?" 무드 인디고

[신작영화] "당신의 사랑은 어떤 색인가요?" 무드 인디고

by 춘천교차로 2014.12.11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감독 작품
┃장르┃드라마, 판타지
┃감독┃미셸 공드리
┃출연┃로망 뒤리스, 오드리 토투
┃개봉┃12월 11일

“당신의 사랑은 어떤 색인가요?”

VIVID: 칵테일을 제조하는 피아노를 발명해 부자가 된 콜랭과 당대 최고의 철학가 장 솔 파르트르에게 빠진 그의 절친 시크. 두 사람은 우연히 클로에와 알리즈를 만나게 되면서 운명과도 같은 사랑을 시작한다.

PASTEL: 서툴지만 진실 된 고백으로 클로에와 결혼에 성공한 콜랭. 반면 시크는 알리즈와 함께 파르트르의 강연에 다니고, 그의 물건을 수집하는 등 값비싼 열정을 이어간다.

MONO: 그러던 어느 날, 콜랭은 클로에의 폐에 수련이 자라고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고, 치료를 위해 전 재산을 바치기에 이른다. 한편, 시크는 콜랭이 결혼자금으로 건넨 돈마저 파르트르 물건 수집에 모두 써버리고, 이런 그에게 알리즈는 점점 지쳐간다.

COLORLESS: 사랑하는 이를 위해 난생 처음 험난한 노동을 시작한 콜랭과 우상에 미쳐 사랑을 등진 시크. 마침내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한 환상은 색을 점점 잃어 가게 된다.

‘무드 인디고’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로망 뒤리스와 오드리 토투의 캐스팅으로 또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로망 뒤리스와 오드리 토투는 무드 인디고에서 각각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콜랭’역과, 그를 한눈에 사로잡은 사랑스러운 여인 ‘클로에’역을 맡아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준다. 로망 뒤리스는 사랑의 환상에서부터 비극적인 현실에 이르기까지 ‘콜랭’의 다양한 감정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오드리 토투는 순수함과 연약함을 가진 ‘클로에’에 사랑스러움을 더하며 싱크로율 100%의 연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완벽한 연기 호흡은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사랑부터 가슴 아픈 비극까지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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