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의 시작, 시와 사막
사하라 사막의 시작, 시와 사막
by 운영자 2014.11.19
▲사하라 사막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사구
세계에서 가장 무덥고 건조한 곳, 식물들이 살 수 없고 황량한 곳, 전체 육지의 1/10을 차지하는 곳, 오아시스가 존재하는 곳, 그곳이 바로 사막이다. 세상에는 많은 사막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사막은 아프리카 북부 국가들에 걸쳐 위치해 있는 사하라 사막(Sahara Desert)이다. 사하라 사막은 모로코, 알제리, 리비아 등 여러 나라에서 접근이 가능하지만, 이집트에 있는 시와 사막(Siwa Desert)에서 투어를 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세계에서 가장 무덥고 건조한 곳, 식물들이 살 수 없고 황량한 곳, 전체 육지의 1/10을 차지하는 곳, 오아시스가 존재하는 곳, 그곳이 바로 사막이다. 세상에는 많은 사막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사막은 아프리카 북부 국가들에 걸쳐 위치해 있는 사하라 사막(Sahara Desert)이다. 사하라 사막은 모로코, 알제리, 리비아 등 여러 나라에서 접근이 가능하지만, 이집트에 있는 시와 사막(Siwa Desert)에서 투어를 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6인 1조가 되어 떠나는 시와 사막투어
시와 사막을 가기 위해서는 이집트 수도 카이로(Cairo)에서 야간 버스를 타고 9시간을 달려가야 한다. 버스는 이른 아침 사막의 작은 마을 시와에 도착을 한다. 황량한 흑색 빛 도시와 무더운 바람의 건조함이 내가 사막의 초입에 와 있음을 몸소 느끼게 해준다. 예약한 투어 회사를 찾아가 짐을 싣고, 6인 1조가 되어 사하라 사막으로 출발을 한다.
시와 사막을 가기 위해서는 이집트 수도 카이로(Cairo)에서 야간 버스를 타고 9시간을 달려가야 한다. 버스는 이른 아침 사막의 작은 마을 시와에 도착을 한다. 황량한 흑색 빛 도시와 무더운 바람의 건조함이 내가 사막의 초입에 와 있음을 몸소 느끼게 해준다. 예약한 투어 회사를 찾아가 짐을 싣고, 6인 1조가 되어 사하라 사막으로 출발을 한다.
▲사막 바람의 침식작용으로 생긴 버섯바위
4륜구동의 투어 차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탄력을 받아 덜컹덜컹 대는 사막의 길을 따라 한 참이나 달린다. 크나큰 모래 언덕을 넘나들며 오르락내리락 할 때면, 바이킹을 타는 짜릿함을 넘어선다. 어질어질한 사막의 청룡열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사막의 중간에서 잠시 멈춰 선다. 사구(砂丘) 위에 서서 사하라 사막의 일부를 내려다본다. 바람에 의해 운반되어 퇴적된 모래알들로 이루어진 수많은 사구들, 사막의 강한 바람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암석의 밑 부분을 깎아 가늘게 만들어진 버섯바위들을 보며 사막의 황량함을 느끼고, 고운 모래 위를 걸으며 사막의 뜨거움을 느껴본다.
4륜구동의 투어 차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탄력을 받아 덜컹덜컹 대는 사막의 길을 따라 한 참이나 달린다. 크나큰 모래 언덕을 넘나들며 오르락내리락 할 때면, 바이킹을 타는 짜릿함을 넘어선다. 어질어질한 사막의 청룡열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사막의 중간에서 잠시 멈춰 선다. 사구(砂丘) 위에 서서 사하라 사막의 일부를 내려다본다. 바람에 의해 운반되어 퇴적된 모래알들로 이루어진 수많은 사구들, 사막의 강한 바람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암석의 밑 부분을 깎아 가늘게 만들어진 버섯바위들을 보며 사막의 황량함을 느끼고, 고운 모래 위를 걸으며 사막의 뜨거움을 느껴본다.
다시 차에 올라타 사막의 밤이 찾아오기 전에 캠프장으로 향한다. 뜨거웠던 사막의 태양도 시간이 지나니 사구 뒤편으로 서서히 저물어 간다. 그리고 순식간에 불 빛 하나 찾아 볼 수 없는 사막의 밤이 찾아온다. 밤이 오니 장작에 불을 피우고 사람들은 그 불에 둘러 앉아 베두인(Bedouin:사막에서 유목생활을 하는 사람들)들과 함께 우리들만의 축제를 연다. 장작불에 요리되어진 음식은 모래를 ○○○는 건지 고기를 ○○○는 건지 모를 정도로 모래가 많이 ○○○히긴 했지만, 그래도 먹음직스레 잘 차려진 저녁은 최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최고의 만찬이다. 저녁식사 후에는 아랍 전통 음악과 악기의 리듬에 맞춰 밤 깊은 줄 모르고 흥에 겨운 시간을 보낸다.
▲눕는 자리가 잠자리가 되는 사하라 사막의 모래 침대
모닥불도 서서히 꺼지고 취침을 위해 사람들은 잘 곳을 찾는다. 사막의 잠자리는 정해진 곳이 없고, 자고 싶은 곳이 곧 나의 잠자리가 된다. 사하라 사막의 한 가운데 자리를 깔고 침낭을 깔고 하늘을 지붕 삼아 눕는다.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니 정적이 흐른다. 하늘에는 당장이라도 내 눈 앞으로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이 하늘에 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런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나도 모르게 스르르 행복한 잠에 빠져든다.
모닥불도 서서히 꺼지고 취침을 위해 사람들은 잘 곳을 찾는다. 사막의 잠자리는 정해진 곳이 없고, 자고 싶은 곳이 곧 나의 잠자리가 된다. 사하라 사막의 한 가운데 자리를 깔고 침낭을 깔고 하늘을 지붕 삼아 눕는다.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니 정적이 흐른다. 하늘에는 당장이라도 내 눈 앞으로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이 하늘에 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런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나도 모르게 스르르 행복한 잠에 빠져든다.
보이지 않는 사막의 끝에서 사막의 아침을 밝혀주는 해가 서서히 떠오르고 있다. 알람이 없어도 뜨거운 태양 빛에 자동으로 눈을 뜨게 하는 곳, TV에서 보던 곳, 그리고 상상 속의 사막을 꿈꾸던 그런 사막의 이미지를 보고 싶다면 시와 사막으로 출발해 보자.
<이집트 시와 사막 여행 Tip>
- Day Tour 보다는 1박 2일 코스를 추천
- 사막의 밤은 추우니, 두터운 침낭은 필수
- 모기를 피할 수 없으니 모기약을 챙길 것
글·사진 / 세계 여행가 이광주 www.travelerkj.com
<이집트 시와 사막 여행 Tip>
- Day Tour 보다는 1박 2일 코스를 추천
- 사막의 밤은 추우니, 두터운 침낭은 필수
- 모기를 피할 수 없으니 모기약을 챙길 것
글·사진 / 세계 여행가 이광주 www.travelerkj.com